20개월된 둥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그럭저럭 재미나게 쑥쑥의 도움을 받아 애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이녀석들이 요새는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고 제멋대로군요. 계획에 따라 읽어주려고 열심히 준비한 책은 펴지도 못하게 하고 준비가 안된 책이나 홈스쿨중인 베몬 책을 열심히 가져오는군요. 거기다가 왠지 요새는 왜이리 힘이든지...뭐든지요.... 전에 없이 국어와 영어를 함께 이야기해주는 것도 무척 귀찮군요. 애들이 비디오를 보면 전에는 같이 노래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보는 것도 건성입니다. 유아교육전에 가서 사온책들도 잔뜩있는데 아직 정리도 잘 안되고 그냥 쌓여있군요. 아이들도 엄마가 기분이 찜찜해서 그런지 징징거립니다. 슬럼프인가요? 가을이라서.... 힘을 내야지요... 영어도 영어지만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들도 행복하지 못할테니까... 저녁에 맛있는것을 먹고 힘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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