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년여자아이입니다.집앞어학원을 다닌지 1년 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잘 다니고 좋아했는데 원어민전담반으로 바뀌고 같은반아이중에 4학년여자아이가 잘해서 그쪽으로 집중이 되니 처음엔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다하더니 점점 짜증이나는지 다른곳으로 옮겨달라고 하더군요. 잘하는 아이들만 모아놓은 반이라 서로서로 번갈아가며 1등을 하더니 4학년언니가 들어온이후로 1등은 자리를 아예내주고 저의들끼리 2등을 나눠먹고 선생님도 4학년아이에게만 과한 칭찬과 관심을 주는 모양이더라구요. 학원에 얘기도 하고 시정해주시겠다고 했지만 저도 왠지 모르게 우리아이가 들러리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니 급기야 학원을 다니느니 다독을 많이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하다가 집근처에 키즈*리딩이라는 영어도서관으로 관심이 가네요. 집에서 해주는 잠수네 식의 영어로 아파트안에 가정집에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보고싶은 책을 집중듣기하고 읽고 선생님의 관리를 받고 오는 건데요. 다독 말이 쉽지 꾸준히 아이와 트러블없이 이끌어가는게 쉽지 않은터라 학원을 그만두고 방학때 그쪽으로 옮겨볼까 생각중인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의딸은 저의 강요로 매일 영어책5권씩 소리내어 읽고 있긴한데요. 영어도서관에 맘에 드는게 자기가 읽은책을 선정해 다른친구들에게 읽어주기도하고 단계가 올라가면 문법을 스스로 정리해 친구들에게 다시 직접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다니던 어학원 숙제도 별로 없고 부담없긴한데 1달 동화책1권 외우고 쓰기, 문법공부의 시스템을 1년넘게 하니 지겨운지 의욕이 많이 떨어졌어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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