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아이가 영어학원에 꾸준히 다니며 그래도 영어는 잘 하는 축에 속하며 지냈는데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영어학원 숙제가 너무도 버겁습니다.
월,수,금 갈때마다 단어 60개 암기(5개이상 틀리면 남아서 틀린것 20번씩 쓰고 재시험-단어집 한권을 세번 돌리는데 첫번째 외울때는 죽음입니다.), 듣기 20문제 풀고 받아쓰기, 독해 4개와 문법이나 회화숙제....
화,목,토요일엔 수학학원다니고 수학숙제....너무도 영어숙제가 많아 옆에서 보기 너무 안쓰럽습니다.
인강을 들으려 해도 도대체 어떤 강좌를 선택해 들어야 할지 막막하고, 아이와 제가 서로 부딪치지 않고
꾸준히 잘 해나갈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남들도 다 이정도 양은 공부하는 건지...중학생때 영어를 어느 수준에 올려 놓고 고등학교때 수학에 올인해야 하는건지....
너무 느슨한 학원도 못마땅하고 너무 학습량이 많은 학원도 싫고...
매일 아이가 하루하루 버텨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보다 제가 더 답답하고 힘들어 미칠지경입니다.
이대로 쭉 밀고나가야 하는지....정말 하루하루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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