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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님 등 고수맘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 독일병정
  • |
  • 2010-12-22
5

 

브죵님을 비롯 고수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아이는 8세 여아구요

지금까지의 진행은,, 영어노출 4-5년으로 읽기, 듣기 좋은 편이고

하루 학습 분량은 알아서 채우는 편입니다. 하루 한시간은 dvd 보구요

 

지금까지 외부 학습은 어민 영어교실 1년 다녔구요, 12월에 끝나요.

새로 학원을 보내자니

개강일이 3월이라,, 부득이 겨울방학에는 혼자 공부해얄 처지예여(제가 직장맘이라..)

 

원어민 영어교실 다니면서 제가 느낀건,, 아이가 왠만한 문법은 알더라는 것입니다,

많이 듣고 많이 읽으니 자연스레 감이 생긴거 같아여

 

많이 부족한 부분은 스피킹이 자연스레 안됀다는 점과

단어암기를 전혀 안해,, 어휘력이 꽤 되는데도 쓸 줄 아는 글자가 없다는 점.. 등등 이네요

 

참 신기한게,, 왠만한 스토리북 (단어 800자 이상)을 일주일정도 들으면 좔좔 외우느 스탈인데

왜 말은 자연스럽게 터지지 않는지... 몰겠어요

원어민과 1년을 공부했는데도 그닥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아주 쉬운 문장만 구사)

 

앗. 조언을 들어야 하는데,, 말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다름아니라, 방학중 아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추천 받고 싶은데,,

단어 암기나 쓰기를 좀 해얄거 같아서,,,

리더스나 챕터북 말고,, 공부할 수 있는 책요. 워크북이나 코스북??? 뭐 런거요

 

아이는 혼자 학습량을 채울수 있는 상태라,, 제가 퇴근후 확인만 해주면 될거 같아서요

쓰기 연습도 되고, 단어도 외우고,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리딩을 위해서는 지금 사논 책들이 꽤 되어서,, 학습용으로 추천 부탁드릴꼐요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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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공주
  • |
  • 2010-12-22 20:53
답댓글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엄마들의 공통적인 딜레마 일것입니다.

여기가 엄마표를 지지하고 책읽기와 듣기를 통한 영어교육이 주가 되다 보니

브죵님이 조심스럽게 에둘러서 핵심은 다 이야기 하신것 같구요^^

저도 아이성향을 잘 몰라서 말씀드리기 좀 어렵지만

같은 고민을 했고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고민이라 ...

말하기가 고민이시라면 말할수 있는 환경, 말하지 않고는 안되는 학습방법을 찾아보시는것이 어떨지

예를 들어 화상영어라든지...

어휘력은 아직은 저학년이니 학습서보다는 다독과 정독을 같이 가주시면서

온라인학습싸이트로 흥미을 유지시키면서 가시는것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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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선
  • |
  • 2010-12-22 18:55
답댓글

듣기와 문법, 리딩은 되는데

말하기가 안된다는 것은,

영어로 말해야 하는 필요성이 그닥 절실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아이가 원체 소극적인 성격이던지, 아니면 필요성을 못느껴서 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친구가 까이유 dvd 보다가 여름에 미국으로 가서 초1 입학을 했는데

6개월 만에 친구들과 떠든답니다.

리딩도 안됐고 쓰기도 안됐는데 말이죠.

자기가 필요하면 귀 쫑긋 세우고 듣고, 떠듬떠듬 자기 의사 표현도 하겠지요.

 

코스북은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열거해보았자

님께서 다 보실 수 없으셔요.

영어전문서점이나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에 가서 코스북 코너로 가셔요.

거기서 아이 단계 가장 잘 알고 계신 엄마가 직접 고르시는게 정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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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2-22 18:02
답댓글

독일병정님..

저도 똑같이 헤매는 입장이라... 제 이름 불러서 물어보리만큼...

그런 고수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참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초1이라고 하셨으니, 조금은 편하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듣기를 4-5년 했다고 하셨는데..

듣기는 좋은편.. 문법은 웬만큼 알더라.. 사실 이런 부분들이 좀 아이를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800단어 책이란 것도 좀 감이 오질 않네요.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을 올려주시면 더 쉬울 것도 같습니다.

 

일단 원어민 수업부분은... 원어민 혼자 수업을 하고 10명이상의 아이들이 수강하는 경우,

아이들이 원어민에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것과 듣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말하기에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마셔야합니다.

1:1로 진행되는 수업이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인풋은 쌓였는데.. 왜 아웃풋이 안될까..

저도 사실 이 부분에대해선 개인차와 인풋양의 차이.. 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인풋이 적어도.. 약간의 끌어줌으로 아웃풋 충분히 되는 친구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저는 요즘들어.. 언어는 역시 살아있는 것이고, 화용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묻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회화가 는다는 것이죠.

집중듣기나 그냥 소리내어 읽기를 하는 경우,

집듣의 경우 수동적인 과정이 되기 쉽고, 읽기에대한 보조장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소리내어 읽기의 경우도, 물론 회화에 도움을 주지만..

그것이 즉각적인 대화에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소리내어 읽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이 독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회화에있어서 필요충분 조건이 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기의 과정은 말하기와는 또 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읽기는 어느정도 자동적인 과정이 되지만. 말하기는 보다 복잡하지요.

화자의 의도를 이해해야하고, 그에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해야하니까요.

어쩌면.. 최소한의 일정량의 패턴(어순고 시제를 익히는)으로 패턴화한 회화가 단기적으론 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렛츠고, 류를 열심히 외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나 저희 아이는 그런 것을 하지 않았고 시키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역시 많이 들은 후에 연습을 하면.. 확실히 더 많이씩 좋아지긴 하겠죠.

(저희 아이도 말하기 부분이 숙제라 뭐라 시원한 대답이 어렵네요)

하지만,아직 나이가 어리니.. 앞으로 연습의 시간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게시판에서는 많이 들은 후에 아웃풋을 강조했지만..

저는 글 올리신 분처럼 어릴때부터 충분히 들었다면...

말하기를 끄집어내려는 노력을 더 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나이일수록 훨씬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이곳에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언어적으로 뛰어난 아이들, 좋은 환경(외국체류, 부모의 영어 소양 등)이 제공된 아이들도 많지요.

그렇지 않고 그냥 소리를 많이 듣고 맨땅에 해딩하면서 그냥 되더라..하기엔..

무리수가 따른다고 보여집니다.

 

또 말씀하신 내용 중에..

아이들의 특징이 들은 것들을 잘 외는 것이죠.

많이 들은 아이일 경우, 듣기는 편안하지만.. 스펠링이 낯선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면 차차로 좋아지는 것이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저희 아이는 그저 평범한 남자아이라 ,

판타스틱한 것이 없어서 제 글이 글쓰신 분이 기대하시는 것에

어긋날 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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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병정
  • |
  • 2010-12-23 10:24
댓글 달아 주신 고수맘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브죵님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스피킹은 듣기나 리딩과 또 다른 영역인 듯 싶어요

쉽게 풀리기 어려운거 같아여



아이가 진행하는 부분은,, 거의 혼자 놀면서 공부하는 편으로,,

주2회 원어민 영어교실에서 빡세지 않게 1-2시간 놀고 오는 것과

집에서 주력으로, 튼튼영어-리딩마스터(샘 없이) 진행하고 있어요.



3살부터 주니어 시작해서,,, 계속 끌고와, 지금은 리딩마스터 마지막 단계 퍼플북 들어갑니다
본인은 이 과정이 끝나면 중학과정 I&I 한다고 난립니다,

챕터북으론 호리드헨리류 보고 있구요

말하기를 이끌어내는거 너무 어렵네여
방학동안 무슨책으로 어떻게 보내얄지 고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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