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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100. 스물 네번째 날

  • 해바라기
  • |
  • 2010-12-30
401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군요..

 차례를 기다리면서,

 12월 한달간 앞에서부터 열어 주신 여러맘님의 진행기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며,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너무나 진솔한 이야기에, 또는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오신 면이나,

 또 다양한 시도들을 보면서, 참 여러갈래의 길이 있구나도 알게되고,

 그냥.. 던져만 줘서 되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저 또한. 뭔가 딱 부려지게 해준 것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함이란 끈하나 놓치기 싫어, 바지런 떨며 올 한해를 지나온것 같습니다.

 제가 지나온 길이 저 혼자만의 노력과 힘으로 이루어 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을 나누며 같이 동행했던 여러 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또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던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올 한해 저에게, 제 아이에게 힘을 실어 응원해주신

 여러맘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선. 아이의 진행기를 쓰기 전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리더스를 같이 하며, 정을 돈독히 쌓은 여러맘님들 중엔

 15개월간 동거동락한 분도 계시고, 12개월을 같이 한 분도 계시고,

 10개월을 같이 한 분들도 계십니다.

 울 리더스를 알게 된 시기가 다르긴 하지만,

 같은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걸어 갈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중간 중간 힘들고 지칠때, 울 리더스팀을 도와주신,

 브죵님, 라바님, 그리미님~~~감사합니다.

 리더스팀안에서 여러맘님들과 도와주신 분들게.. 작은 것이지만.

 같이 나누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제 마음을 담아. 맛있게 잡수셔~~~요^^)

 

 

 제니의 진행기~~들어 갑니다..

 

 울 리더스팀의 1학년 홍일점... 제니입니다.

 워낙.. 빈수레인데 요란스럽게 왔다보니,,

 울 리더스팀안에서 모르는 분이 없을것 같고.ㅎㅎㅎ

 나름, 올 한해 살짝 삼춘기인지? 사춘기인지..

 애미속을 부글부글 시켰는디.. 요즘은 잠잠한것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올 5월말에 천권 진행기를 올린 상황이라..

 이야기가 비슷하게 흐를것 같은데,,

 그래도 이해를 꼭~~ 해주셔요^^

 

 1. 읽기  

 쑥을 알기전엔.. 아이 힘으로 책을 읽어 간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한줄짜리 부터 한권씩 읽어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읽기..

 더듬더듬 읽어 가던 한줄짜리 책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은, 한페이지에 몇줄있음... 음~~ 쉬운데 하며, 콧방귀 뀌는 아이가 되었지만,

 이런 자신감은 울 리더스를 따라가며, 생겨난 부분이라..

 참여하며 같이 간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작년에 이어 오늘까지 아이가 읽은 책은 1.906권이 됩니다.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권수를 정리해 봤더니.

 1월 145권,  2월 71권,  3월 133권,  4월 103권,  5월 204권,  6월 113권,

 7월 190권,  8월 124권,  9월 63권,  10월 106권,  11월 113권,  12월 185권 입니다.

 이 안에 들어 있는 책은~~

 기관용 ORT, 사이트워드리더, 기탄잉글리쉬동화, 헬로우리더1,2, 매직빈, 단행본 그림책,

 리틀크리터, 베렌스타인베어,  핸리앤 멋지, 아서스타트, 프로기, 도라도라, 프린세스 퍼피,

 마녀위니, 옥스포드리더, 레디액션, 클래식테일, 로버트먼치, 언아이캔리드1,2, 리터러쉬1~2.1,

 매직트리하우스28번까지, 미스터맨, 네이트 더 그레이트, Mr. Putter & Tabby, 잭파일(몇권),

 카멜레온, 스텝인투리딩, 공룡유치원, 프래니, 국시꼬랭이영문판, 티아라클럽, 어스본, 언더와이즈,

 하코트2~2.2, 그외.. 여러논픽션들....

 위에 나열한 책들을 보니.. 그간 열심히 한다 하며 왔는데..

 부족한 부분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채워 나가길 위해 더 노력해야 될것 같고,,

 한쪽으로 편중된 부분도 상당한데..

 이런 부분도 골고루 볼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리더스쪽에 집중을 하는 편인데,

 간혹 챕터쪽도 드밀어 보면, 어렵게 느껴지다 가도 조금 익숙해 지면,,

 포기하지 않고, 가는 부분도 있어, 나름 다행이다 하는 마음이 큽니다.

 

 2. 집듣

 쑥에서 첫시작을 읽기로 먼저 들어 가다 보니,,

 집듣을 조금 뒤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 브죵님이 이끌어주신 집듣반을 시작으로 짧은책부터 조금 되는 책까지

 듣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당시..아이랑 진행을 하며~집듣 역시 중요함을 느끼며, 꾸준히 가야 함을 알았지요.

 아직까지 많은 다양한 책을 듣지 못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부족한 것 두루 챙기며

 가야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집듣을 정리하면.

 1월 39권,  2월 19권,  3월 44권,  4월 26권,  5월 21권,  6월 25권,

 7월 20권,  8월 15권,  9월 19권,  10월 16권,  11월 23권,  12월 28권까지 입니다.

 책목록은.

 언아이캔리드, 핸리엔 멋지, 베렌스타인베어, 마녀위니, Mr. Putter & Tabby, 프린세스 퍼피,

 프로기, 리틀크리터, 아서스타터, 아서 어드벤처, 매직트리하우스, 쥬니비존스, 잭파일, 카멜레온,

 클래식테일, 러터러쉬, 하코트, 어스본, 프래니, 스텝인투리딩, All Aboard리딩, 티아라클럽,

 호리드헨리, 마빈레드포스트...

 DVD시청부분에선.. 다양하게 접하게 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 편인데..

 중간중간 병행하며 가야 될것 같아요.. (몇편 못 보여주었지만.)

 바비시리즈, 리틀베어, 삐삐롱스타킹, 디즈니명작, 리틀프린세스, 찰리앤 롤라,

 제로니모, 그 외 개봉작품들.... (정말 너무 하죠?)

 

 3. 쓰기

 작년까지 코스북위주로 아이랑 진행을 해오다..

 리더스팀에 참여하면서, 주춤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우선 읽기와 듣기에 집중하고픈 마음이 먼저 였지요.

 그러다, 올 여름방학쯤 다시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Playbllks(People, Verbs, Adjectives, Prepositions)

 Primary Sight Words(K -1)

 All aboard reading (스토리북으로 베껴쓰기)

 현재는 Junior영어사전으로 단어와 문장을 읽어보고, 쓰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사전을 활용해 진도를 나갈 예정이고,, 완료후.. 다른 책도 찾아볼 예정입니다.

 

 4. 말하기

 제일 부족한 부분입니다.

 도움을 주고 싶은데,, 엄마가 실력이 부족하니, 도움을 줄수도 없고,,

 중간중간 말을 하고 싶어 하는데, 뒤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네요.

 이부분은 심사숙고후,, 현명한 선택을 해야 될 부분인것 같아요.

 

 아~~웅.. 드디어 끝이 보이나요?

 제가 위에서부터 뭘 적었는지.. 이제는 좀 오락가락 합니다.

 나름.. 올 일년간 진행한 상황을 총정리 하는 기분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근디.. 글을 이리 풀어 놓고 보니.. 허~~한것이.

 열심히 달려 온듯도 한데,, 막상 보니 그렇치도 않은듯 합니다.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것처럼,, 언어란 마라톤과 같다라는 말처럼,

 이제 시작이니.. 쉽게 지치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울 리더스맘님들게서.. 딸내미 진행기에 대해 궁금해 하셨을텐데..

 어떤 성공적인 면은 없습니다.

 단~ 꾸준히 갈 수 있는 힘을 키워준 한해인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와 비슷하게 아니,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야 할텐데..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너무 큰 기대 보다는 행복하게 즐기며 갈수 있는

 그런 자리를 준비하고 마련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한해, 한해 쌓이다 보면,, 언젠가.. 환하게 웃는 날이 오겠지요?

 

 너무 장황한 글이라.. 눈들 피로 하셨지요?

 죄송한 마음 듬뿍 담아..

 올 한해 여러맘님들과 동행하게 되어, 행복했고, 고맙습니다.

 이제 2010년 이틀 남았습니다.

 이틀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2011년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울 리더스맘님들 사랑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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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
  • |
  • 2010-12-31 01:50
답댓글

저..또 늦었어요...

문 좀 닫지 마세요..ㅜㅜ

마지막이라 나름 정성 듬뿍 사랑 가득 댓글 달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 맨날 놓쳐요...

제니..1학년 들어간다고 설레여하시던 해바라기님...

학교생활에 준비물에 과제에 운동회에....이런저런 이야기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제니 벌써 2학년되네요..^^

저...많이..쿡쿡거리며 흐뭇하게 지켜봤다눈..ㅋㅋ

1학년 학교 생활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영어도 너무 알차게 진행해오고

열심히 해준 제니...너무너무너무 기특해요...아궁...예뻐라~

전 저학년때 맨날 제가 껀수 만들어서 애한테 바람 넣고 놀러 다녔었는데

해바라기님 직장 그만두시고 룰루랄라 놀러 안댕기고 제니한테 ,띨랑님,시댁

글고 울 리더스맘들께 쏟으신 사랑과 정성과 노력들....대단하세요...

정말 해바라기님 .......싸랑스런 뇨자예요.

울집도 쩜 닭살시런 집인데..해바라기님네 결코 만만찮더군요..ㅋㅋ

싸랑스런 해바라기님...

함께 해서 너무 좋았구요..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니..해바라기님..쭈~~욱 뵈요...^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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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12-31 01:18
답댓글

 다들 주무실 시간이지요.

 미쉘님, 수다맘님, 클라라벨님, 샤르휘나님, 종채맘님

 다들 안녕히 주무셔요..

 오늘 아침에 환한 얼굴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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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벨
  • |
  • 2010-12-31 01:21
아~ 저기서 감동의 눈물을 혼자흘리고 또 조용해서 여기와보니
대문을 닫으시고 계셨군요.
그래요.. 마음을 진정시키고..이제 잠자리에 들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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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벨
  • |
  • 2010-12-31 01:23
다들 내일을 위해~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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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12-31 01:24
클라라벨님 덕에 많이 웃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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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0-12-31 01:11
답댓글

클라라벨님까지 다들 가신거같으니까..

진짜로 제가 문 닫을께요..

 

띠띠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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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12-31 01:12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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