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남자아이구요
그럭저럭 영어하는편이구요 영어학원도 좀다니다 사정상 집에서 책읽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horrid henry를 주구장창 듣기만 열심히 합니다 혼자 재미있다고 낄낄대면서 엄마한테 설명도 해주구요 (내용파악은 거의 되는듯보입니다) 그런데 책은 거의 읽지 않습니다 아주 아주 가끔 들쳐보는정도랄까?
그래서 이번 방학때 좋아하는 이 책을 정독시키려 마음 먹고,
먼저 제가 읽고 단어찾은후 소리내어 읽힙니다 단어뜻도 물어보고 문장뜻도 애매하다싶으면 물어봅니다
그후 단어장 한번 주주룩읽고 (암기는아니고) summary합니다
이렇게 며칠을 하다보니 .엄마표! 엄마표! 하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더군뇨
1,일단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요
---엄마가 준비해야할게 많아요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좀더 효율적으로 해나갈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구요
2.저는제가배운대로 분석을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아이는 좀더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 전문가아닌 제가 가르치려다 오히려 아이의 이런 감각을 죽여버리는게 아닌가 아주 걱정스러워요
우리가 이렇게 영어에 대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 고민하는것도 이전 우리의 오류를 범하지 않고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감각을 키우는게 하자는거 아닌가요? 이점에서 그냥 엄마와 같이 읽지 않고
그냥 책사주고 혼자 읽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3.챕터북만 읽기도 버겁지만 여러분야의 책을 제공하라는데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백과사전도 좋구요 어쨌든 여러가지 종류로요
4.horrid henry가 이렇게 정독을 해야할 가치?가 있는 책인지 ,분석능력이 안되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재미있어하니까 그냥 주루룩 읽게 하는게 더 나을지?
정독해야좋은책과 그냥 한번 죽 읽어도 되는 책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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