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못하고 생활영어도 정말 안외워지는데 의욕하나만으로 모임을 만들고,
모두 처음이지만 잘해보자 하는 열정만 갖고 있네요.
품앗이에 관한 글을 읽어봤는데도 품앗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조금이라도 경험있으신 분들은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해 주세요.
5세아이들 품앗이고요. 5세라고 하지만 40개월 정도예요. 영어 노출은 거의 없고요.
조금 구체적으로 질문드릴게요.
1. 영어교재를 어떻게 할까요?
중심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삼성에서 나온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을 레벨 1부터 해나가기로 했어요.
레벨4까지 하면 1년이네요. 책은 순서에 맞게 가고, 책을 중심으로 놀이를 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려고요.
예를 들면 "Wash my hair, please"를 하면 각 동물과 아이들 사진을 코팅해서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행동을 취하고 간단하게 영어로 진행하려고 생각해요.
이 책이 품앗이 교재로 적당한가요? 아니면 책 중심으로 하는게 무리일까요?
이 이외에 중간중간 영어동화를 같이 할 생각이에요. 제 딸이 영어동화도 좋아하고 쑥쑥짱님이 올려주신
자료로 "Brown bear" 색칠하기를 하니까 넘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끔이라도 좋은 동화책을 같이 진행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2. 영어 동요나 챈트는 어떻게 해야죠?
영어 동요 아는 거라고는 핑거패밀리가 전부고요. 챈트는 이딱을때(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하는 게 전부예요. 동요나 챈트를 같이 넣으면 좋은 것 같은데, 어디서 알 수 있나요? 야후에서 봤는데 그런데를 이용하나요? 아님 따로 테잎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모임때마다 다른 것은 해주나요? 아님 2-4주를 반복해서 아이들이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해야하나요?
3. 시간이요...
저희는 가베도 같이 진행하려고 해요. 엄마들이 서로 나누어서 영어 한팀과 가베 한팀이 계획하고 진행하는데 이럴 경우 아이들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을가봐 걱정이에요. 영어의 경우 어느정도 시간 안배를 하는게 좋을까요?
4. 이건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전 엄마표 영어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된 새내기예요. 얼마나 모든게 어설프고 힘든지 아시겠죠?
집에서 생활영어 진짜 간단한 것 써주고,
날마다 노부영이나 영어동화 30분정도 흘려듣기 하고,
3-5권정도의 책을(영어동화 한 15권정도) 빼놓지 않고 읽고,
아주 가끔 동화책에 나오는 행동따라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빙뱅붐 클럽 비디오도 보는 정도예요.
다른 책이나 비디오를 아직 구입하지 못했거든요.
집에서 이렇게 해주면 되나요? 노출 양이 적은 것 같아 걱정인데
한글을 떼는 과정이고 둘째와 씨름하느라 책읽기도 진행이 원활하지 않네요.
책읽고 싶다는 애를 윽박질러 재우니까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지만 시행착오를 좀더 줄이고자 이렇게 도움을 청하네요.
부디 그냥 가지 마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쑥쑥 엄마들이 언제나 제 뒤통수를 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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