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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멜리사
  • |
  • 2011-01-05
10


  연말에 가족 셋이서 미국 다녀오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새해는 플로리다 친척댁에서 보내고, 그 사이 4박 5일은 차 렌트해서 올랜도 디즈니 월드 다녀왔어요. 헌 책방 들러 책 좀 사고, 폭탄 세일하는 아울렛 매장에 가서 쇼핑도 했습니다.

 디즈니 월드는 제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반 정도 보고 길 익숙해질만하니 떠날때더군요.

 사람들 많았고, 엄청 오래 기다리다가 탄 놀이 기구들, 조명 색이 바뀌는 매직 킹덤의 성, 퍼레이드, 쇼, 등 아주 멋졌어요.

 

  

 

 

 

 해가 바뀌어서 그런가 재충전을 제대로 해서 그런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계획도 세워보고, 이런 저런 다짐도 해보고, 나이 먹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한가지, 아이가 벌써 만 11살이 되는 것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5학년.. 이거 뭐 특별히 해 놓은 것도 없고, 큰일 났다 싶은 것이, 느긋했던 작년과는 딴판입니다.

 아이가 올해는 공부를 잘 하고 싶다고 하길래,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가슴만 두근거립니다.

  곱셈 연산에 오답이 너무 많아, 고등학교 가서도 곱셈 해야하니까 그 전까지만 좀 잘 해보자고 다독였는데,

 어제 오늘, 심화 풀다 아이 울리고.. 잠들때까지 옆에서 달랬어요. 에고..

 

  방황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1. 일찍 일어나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 많이 하기

 2.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신년 계획 치고는 너무 허술한거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저것부터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항상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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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1-06 14:59
답댓글

우와 여행후기 열렬히 좋아하는사람 여기 있어여..매일 분초를 다투게  살다가  보는 사진하나가  잠시  꿈을 꾸게 하거든요..

어제 퇴근하면서 글쓰다  못올리고  지금에야 다시 씁니다

벌써 거그서도 5학년이내요  아들잘 지내지유?

비행기타도 시큰둥하는 제니가  유일하게 가고싶어하는곳이 디즈니랜드하고  헝가리여요..

마침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볼수있으니 운이 참 좋네요..영어이야기나 교육이야기도 좋지만 나는 여행 사진귀경하는게  더 재밌는데...나만 그런가?  

헌책방도 부럽고  크리스마스세일도  부럽수...친구가 그 세일때 포트메리온 한국가격보다 턱없이 싸게 장만했다고 자랑합디다만  지금도 여전히 그런지 궁금하네요..

우리도 크리스마스를 스키장서 보냈어요  친구가 초대해서.....말일날은 대학친구들 모임을 맘먹고 온가족들 데리고 설악산에서 해맞이 했어요..

겨우  북클럽 아이미션글하나 올린게  방학하고 한 전부유....울집은 계획도  암것두 없어요...에고 삭신이야,,

2011년은  행복하고  즐겁고  새로운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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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1-06 22:29
유럽이야 저가 항공편이 많고, 나라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여행다니기 그만이죠.
작년 한 해, 틈틈히 기를 쓰고 다녔는데 아이랑 다녀온 나라가 스페인, 한국, 아일랜드, 스위스, 미국 , 좀 많네요. ^^ 올해도 기를 쓰고 다녀볼 요량입니다.

미국은 7년 전에 아이 어릴 때 온 가족이 갔다가, 두번째인데요 ..여전히 쇼핑의 천국이더군요.
여기는 옷이 비싸서 옷만 샀어요. 식기류는 유럽산 (독일, 벨기에, 덴마크 .. 등) 명품이 많아서, 이곳 엄마들은 독일로 쇼핑하러 가더구만요. 저는 아직도 살림에 욕심이 없어요. 지금도 집이 수도원 같아요. ^^

제가 아이 가르칠 그릇이 못되서.. 많이 보여주고, 좋은 선생님 붙여주고 ..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작년에 일은 일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잘 못챙겼는데, 올해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돈벌려구요.

주울님 항상 열심히 사시니, 옆에서 제니가 많이 보고 배울거라 생각되요.
언제 올랜도 디즈니 월드나 헝가리 가시면 스케줄 맞춰봐요. ^^ 참고로 파리 디즈니 랜드는 별로여요. 그 시간에 미술관 하나 더 보는거이 훨씬 낫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키장, 설악산 .. 너무 좋으셨겠어요. 게다가 친구분들이랑 함께 가셨으니.. 혹 과음하지 않으셨나?^^ 저희는 친구끼리, 동창끼리 .. 그런 재미는 없어요. 세 식구 얼굴 보기도 힘드니 시간나면 가족 중심으로 다녀요. 티격태격 매번 싸우지만, 그것도 아쉽습니다.

새해 주울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기쁜 일들만 많이 생기길 기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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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1-01-05 19:33
답댓글

멜리사님, 여행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무지 부러워요. ^^

남편이 너무 바빠서 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월,화,수,목,금,금,금....ㅠ.ㅠ

주말도 바쁘니 애들 눈썰매 한 번 타러 가기 힘드네요. ^^;;;

 

"일찍 일어나서 아침 느긋하게 아침 식사 많이 하기"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에요.

저희는 일찍 일어나서 아빠와 함께 아침식사 못하면, 아빠 얼굴 못보니까 어떻게든 일찍 일어나 가족이 함꼐 식사하려고 하는데, 실천이 쉽지가 않아요.

저는 한 술 더떠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이 같이 운동하고 다 함께 아침먹자고 했어요.

과연 실천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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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1-05 23:47
카라멜 라떼님, 화이팅입니다!
운동도, 식사도 함께 하면 너무 좋겠네요.
저희 식구는 셋밖에 안되는데, 의견이 모두 제각각이여요.
가만 보면 아들보다 남편이 더 말 안듣는거 같아요. ^^
아이들 챙기시느라 바쁘시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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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1-01-05 14:21
답댓글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면서도..

어디 여행갔나부다.. 했어요..

 

디즈니랜드 다녀오셨군요..^^

에버랜드만 다녀와도 쓰러지는 저에겐.. 으윽... ^^

 

저도 이번주말부터  3박4일,거제,부산 돌아오려구요..

 

남편이 동계휴가를 일주일 쓸수 있어서..(늘 바쁜데 회사에서 쉬라고 하니.. 쉬어야죠)

다녀오려는데.. 아이는 스키장이 더 가고 싶나봅니다.

 

그런데... 전 허리도 더 안좋아지고 넘어지는게 겁나서 스키장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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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1-01-05 17:14
브죵님, 잘 지내시지요? ^^
남편분 직장이 넘 부럽네요. 근데.. 허리가 안 좋으세요?
저도 요즘 괜히 이곳 저곳이 쑤셔요..

올해는 눈이 많이 왔는데, 스키장에는 못갔어요. 아이는 스키 캠프 일주일 다녀오는데,
저는 시간이 안될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끈한 목욕탕이 그립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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