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친구랑 노는 아이를 잡아와 집듣을 하라했을때 제게 묻더군요.
'엄마, 영어 언제까지 해야해?'
언제까지 엄마의 지배하에 있어야 하냐는 뜻이었을까요.
'영어' 공부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책읽기와 영화보기였는데... 좀 당황했었죠?
그때 제 대답이 '네가 영어로 인정받고 국제대회에서 봉사를 할때...' 엄마는 그걸 바란다고 했었죠.
아이도 흥분하고 그것이 가능할까? 했어요.
영화보기, 집듣, 스스로읽기,.... 재미있게 하기도 했지만 억지로도 했었죠.
친구들과 워낙 노는걸 좋아해서 놀고 나서 책을 읽으니까 시간이 언제나 모자라니 엄마의 잔소리를 함께....
하지만 이제는 영어책읽기... 신기하게 편하게 읽어주시네요.
이제부터는 엄마도 좀 편하고 아이도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영어를 찾아 해주었으면 해요.
큰아이가 호주로 떠난지 이틀이 되었어요.
모 자동차회사에서 후원하는 국제대회에 행사보조요원으로 선발되어 호주로 떠났답니다.
아이와 함께 꾸었던 꿈이 이루어질지 몰랐답니다.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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