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이제 만 22개월 하고 하루 지났네요. 23개월째 들어갔어요.
근데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는 관계로, 영어교육은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하며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노부영을 3개 정도 사서 자주 들려주는 정도였죠.
노부영 책을 보면서도 우리 말로 말하고....-.-;;;;;
그러다가....
스카이 채널중 키즈톡톡이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나오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거기서 뽀로로 영어방송을 하길래, 같이 봤답니다.
뽀로로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 좋아하는 뽀로로를 잠깐 보다가 딴짓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영어가 이상했던 모양입니다.
우리 애기 우리말 수준은.....
제가 하는 말은 물론 다 알아듣고, 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문장으로 얘기하거든요.
"아빠가 장난감 사줬어", "친구가 하비하비 그랬어", "할머니 집에 가자", "의자 뒤에 자동차 있어", "이불 속에 뽀로로 숨었네"........
암튼 거의 문장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말을 잘 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근데 뽀로로가 영어로 나오니 거의 외면하더라구요.
제가 넘 신경을 안썼나 싶기도 하고,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노부영 책 보면서, 노래 들어가며, 영어로 조금씩 얘기해주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헷갈려 하네요.
"원숭이" 그러는데, 제가 "monkey"하니깐, 계속 원숭이라고 손가락을 짚어요.
"언니 오빠들" 그러는데, 제가 "children"하니깐, 한 열명쯤 되는 언니오빠들을 하나하나 다 짚어가며, 누가 children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아직 영어 교육 시작도 안한거나 다름없죠.
막연히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정말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어케 시작하고, 헷갈려 할때 어케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뽀로로 영어방송같은 걸 볼때 외면하고 관심없어 하면 것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님 홈스쿨을 해야 할지......정말 모르겠네요.
저처럼 영어 울렁증 있는 사람도 엄마표 영어가 가능할지.
발음도 안좋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런지......
현재 갖고 있는 노부영
위씽투게더 비디오, 위씽베이비, five little momkey, 브라운베어, 투데이이즈먼데이
엄마표 영어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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