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를 시작한지 이제 2주일이 다되어갑니다.
예비초등(8살)과 6살 두 딸아이는 유치원에서 접하는 영어가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이틀하고 말것도 아니다싶어 천천히 가기로 맘먹고
하루에 DVD 1편씩이랑 흘려듣기를 진행했어요.
첫 일주일동안에는 별말없이 재미있게 DVD를 보더라구요.
근데 한번 본것 다시 볼려고 안해요. 계속 새로운걸 찾아요.
첫주가 지나고부터 슬슬 영어로만 보는것에 거부감을 보이면서 자꾸 영어로 나오니까
무슨 소린지 몰라서 답답하다며 한글로 보여달라고 난리더군요.
왜 영어로 봐야하는지 알아듣게 설명해줘도 안되고 또 너무 스트레스받는것도 좋은것 아니다싶어
한번은 한글로 보고 그 뒤부터는 영어로 보기로 약속했어요.
아직까지는(며칠안됐지만...) 약속대로 진행하고 있는데 계속 볼때마다 궁시렁궁시렁...
DVD보면서 자꾸 짜증내고 답답해하니까 옆에서 보는 저도 자꾸만 맘이 흔들리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절한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엄마표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러니 제가 이 험한 길을 계속 헤쳐나갈 수 있을지
자꾸만 나약해집니다...ㅠ.ㅠ
그나마 흘려듣기는 제대로 안들어서 그런건지(말그대로 흘려듣기죠...) 아직까지
별 불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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