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더스맘님들. 그리고 쑥맘님들
리더스글이 안올라오니 저 심심해요.
오늘 저랑 많이 놀아주실거죠..?.. 보고싶은데.. 댓글로라도…
천개가 넘는 댓글들은 어디로 가고
리더스 글이 없으니 이렇게 썰렁한가…하고 깜짝 놀라는 중이예요..
아쉬운 사람이 멍석깐다고… 일단 글을 질러는 봅니다.
일단 글은 써놓고 보니 뭐라도 하나 써야할낀데..
요즘 와이 만화책에 대한 리뷰가 올라와서
제가 아주 아주 관심이 많은 만화책들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만화책에 관한한… 한 만화 독서가 하는데요..(만화책 읽는것도 독서가라 하나..?)
초등학교 4학년쯤부터 시작해서 지금 아이 영어만화까지.… 영 몇십여년 만화랑 헤어지지 못하고 사네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대학교 시절까지 꼬박꼬박 신간 나오면 봐주시고.
프린세스도 마찬가지고. 나중에는 이현세 고행석. 남자들 만화까지.
그러다 일본만화도…
슬램덩크는 한권한권 사다가 모아놓고.
여러 번 반복하여 음미하며 읽으며 박장대소하며 웃느라고 방바닥을 뒹굴고 있을 때
저희 엄마는 방학맞아 어디 안가고 방콕하는 대학생 딸을 아주 어이없이 바라보셨다지요…
심지어 지금 남편이랑 연애할때도.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하염없이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이 싫은 저는
오락실 아니면 만화가게에서 만났어요..ㅎㅎ
(신혼때 잠깐 놀 때 집에 혼자 있는다고 미안해하는 남편이 이거라도 하라고
컴에 스타크를 깔아놓고 갔을때는 게임하느라고 저녁밥도 안차려주었다는. 그런 행복한 시절이 있었어요... )
열심히 하고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만화가게에서 만나면 10분이 늦어도 30분이 늦어도… 상관안해요…
그러다.. 남친이 오면 이거 다 읽을때까지 기다려… 하고
늦은 남친에게 큰소리 빵치고 말이지요.
남편은 지금도 만화를 좋아해요..
물론 취향은 다르긴 하지만. 종종 즐겨본답니다.
여대앞 친구만날때도.
그 깨긋한(?) 만화가게에서 재미있는 만화책을 마아니 읽고
라면까지 알뜰하게 챙겨먹고 든든히 나올때의 충만함 아마 모르시죠..? ㅎㅎ
기나긴 학창시절동안 저에게 또 위로가 되어준 특별한 만화가 있다지요
매주 달랑 학교신문에 연재된 4컷의 만화인데.. 하도 정곡을 찌르는 윗트와 비틀어진 유머 때문에
한바탕 웃기도 했었던 S대 대학원생이 쓴 특별한 영어만화도 있답니다.
하도 인기가 있어서 책으로 묶어 내었다지요.
하여간 그 만화사랑이 아이 영어만화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만화책을 던져줄것인가에 대한 논의
만화가 진정한 독서, 리터러시에 미치는 영향. 진지한 글에 대한 태도 등
이런것은 옆으로 제껴 두고.
그냥 충실히 제가 본 영어 만화에 대해서만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줄거냐 말거냐…? 그건 여러분의 선택.!!!
저는 좋은 만화책은 당근으로 한권씩 아끼고 아끼어 가면서 야금야금. 던져준다” 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데 만화책 던져 준다고 간 큰 엄마라고 보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좋은 만화는 좋습니다.
단지 수준 낮고 질 떨어지는 만화가 문제가 되고 많을뿐지요..
이런 만화는 저도 보여주고 싶지 않구요…
재미만 있으면 어려워도 보게 되지요.
어려워서 보다 보면 실력도 오르게 되구요..
그런 책중의 하나가 저희집은 와이책이예요..
그 많은 것을 다 사주고 싶지도 않고 만화책이고 해서
좋아하는 관심사만 4권 사주었다지요…
놀랐던 것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다보니 두꺼운 하드커버가 너덜해질때가지 보면서
우주에 관한 부분은 태양과 무슨 행성사이의 거리가 -----km 다 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어떤 자동차는 최고시속이 얼마다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런걸 누가 외우라고 해서 외우나요..
자기가 좋으니 이렇게 쓸데 없는것도 기억하고 있는거지요…
사실 와이책 읽어도 그만 안읽어도 그만
제공해주는 지식이 범위만 넓을뿐이지 지식의 깊이는 얕쟎아요.
나온 사진들도 조그마해서 자세히 보기도 어렵구요…
그런데 아이가 폭빠지는 좋아하는것을 흡수하는..
영어도 이런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만화책도 던져 보아 줍니다. (안읽어줍니다.)
기술적으로 어떤 영어 단계에서 만화책을 넣어 주느냐.를 물어보신다면
작은 글씨에 대한 부담을 없애보려는 단계..
만화책을 혼자 묵독으로 읽어내려면
읽기가 어느정도 자유로운 아이여야 가능합니다.
읽기가 자유로운 아이한테 만화책 던져줄 필요없다.. 라고 말씀하시면
이 글에 진도 안나가구요….
전 단지 차라리 만화같은 챕터 한권보다 수준있는 만화 한권이 낫다고 생각해서요
만화책 던져주었는데 아직 즐기지 못하면
좀더 묵혀주세요.
대부분의 만화가 컬러이고 빠닥빠닥한 흰종이이긴 하지만 글자가 대부분 작아요.
대문자로만 쓰여진 것은 익숙하지 않으면 읽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Gerolnimo stittion


글자가 다 대문자이고 만화책이 글자가 작아 보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도 가끔 그림 본다고 들고 있기는 합니다…
제롤니모가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신나게 보는 챕터북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재미를 느끼고 보는 것이 아닌가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직 민이에게 어렵고..
읽고 싶은데 못 읽는 그림만 보는 책이 되겠지요.
이 제롤니모 만화책을 보느니 당연히 젤롤니모 챕터 보는 것이 낫습니다.
이책을 던져 주어 보고. 푹빠지지 않는것을 보고
아직 만화책 볼만큼 크지는 않았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드문드문 단편적인 문장들로 전체의 스토리를 연결하기가 힘든것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다른 만화들은 저만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몰라도 되는 감탄사 역시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영어문장에 문법적 오류는 보이지 않네요..
소개해드린 만화책중에서 가장 안봐도 되는 책을 고르라면 이것 고르겠어요.
Henry’s house



<출처 동방도서>
정말 맘에 드는 만화책입니다.
주제가 다양한 과학사회만화책입니다. 5권 나와 있습니다.
만화도 컬러이고 .만화치고는 글자도 큰 편이고
대화보다 그림과 그림에 대한 해설이 많고…
눈이 훨씬 편안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민이가 좋아할만한 와이책을 대신할만한 책이다 라고 생각해서
처음 발견했을때 아주 흐뭇해했었습니다.
다이노서, body, 벌레, 이집트인, 기사등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인 논픽션 만화책입니다.
역시 실력이 안되는지.. 아직 찬밥이예요.
여기 소개된 책중에서는 이 만화가 제일 쉬워요.
글자도 여유있어 보기 편하고 문장 삽화 괜찮습니다.
꼬아진 유머가 없거든요.
TinTin’s adventure
아주 좋은 만화죠…?.. 하지만 어른만화라 해야할지. 아이만화라 해야할지.
시리즈가 아주 많습니다.
작은 판형과 큰 판형이 있는데 큰판형으로 보셔도 글자가 작습니다.
저는 아이가 관심있는 주제인 shooting star만 구해서 보았는데..
남편이 읽어보더니… 아이에게 어렵다 그러네요… .
저도 읽어보니… 영어자체의 문장은 훌륭하지만 어려운 단어 종종나오고
웃어야 되는 순간에 전 별로 하나도 안웃기네요…ㅎ
장면 그림들..서양적 정서를 이해해야 되기도 하고
웃기라고 한말을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까 싶어요..
뭔가 돌려말하는 유머와 시대적, 경우에 따라 과학적 배경도 함께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10792&jc=10003723&sc=01-09-02
속지 보실수 있고 오디오도 있네요.
Big fat lit


패러디 만화입니다.
어떤 것을 패러디 했냐하면
올리비아, 돼지 세마리와 늑대들 주로 동화를 패러디 해 놓았답니다.
그림책을 이미 많이 읽었고 패러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것입니다.
전 아직 패러디보다는 아이다운 이야기를 더 즐기라고
동화책도 패러디 이야기는 안보여주고 있어요.
정서적으로 그래도 좀 큰아이들은 재미있게 볼 것입니다.
이원복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문판
먼나라 이웃나라는 저희 남편이 지금도 가끔 보는 만화랍니다..
저는 이런 재미없는 만화를 본다고 희한해 하지만. (정말로 이해가 안되요…)
얼마전 남편이 읽으려고 빌려온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편을 아이가 발견하고는
잠시 들고 있던적이 있습니다.
진진하게 들여다는 보았으나 어렵지요. 내려놓더군요.
나중에 저희 아이는 이책은 만화로라도 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요.
모두 영문 번역된 것이 아니고 몇권만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번역을 잘 해놓았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어요.
참고하세요.
(요새 학습만화 영문판 만드는 것이 유행이가요..?)
아이가 남자이다 보니 주로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책 위주예요..
만화책 한권이라도 고르실때는 꼭 어른이 읽어보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유머스러운 만화라 하더라도.
유머가 어른용 유머일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책은 보여주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들이 영어의 주 진행이 되지 않고
깨소금 정도로 뿌리는 것이고
깨소금도 고소하라고 많이 뿌리지 말고.
아끼듯이 아주 조금만..
저학년은 그림책과 동화로 더 많이 많이 기본으로 깔아줍니다…
만화책 읽는 것은 일종의 유희입니다.
글읽는 것이 전혀 정신적인 노동이 되지 않는것이죠.
가벼운 로맨스 소설 읽듯이 말이예요.
한참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떤 사람은 시리즈의 드라마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고
운동으로 푸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한동안 만화책으로 풀던 때도 있었어요.
정신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이 또 다른 정신적인 유희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영어가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아이에게 수십권이 넘는 시리즈의 챕터북을 들이미는 것을 망설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남자아이들이 게임에 빠지지 않고 운동으로 풀기를 바라는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만화책 소개 조심스럽지만.
위의 책들을 이해할정도로 재미있게 볼수 있다면. 영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고
좋은책들 양서들 찾아주시면 되겠어요.
적절히 이용하셔요.
써놓고 쓸데없는 글을 쓴듯하여…좋은책도 소개해봅니다.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책들이예요.





32권까지 나와있는 단행본 시리즈인데. 한권한권 주옥 같은 책들입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힙든 영어지식그림책들을 번역해 놓은 경우가 많아요.
이책들을 영어로 읽으려면 리딩레벨 4-5레벨은 되어야 읽을수 있을정도로
글자많은 빽빽한 영어그림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책들 영어로 읽어주면 좋겠지만.
어느세월에 기다리나…싶은.. 저는…
한글책으로 이렇게 접해주게 되어 아주 기뻐요.
주제에 따라서 초등 3-4학년까지 읽을만한 주제가 있으니 잘 보셔요…
그림책이지만 제공해주는 내용들이 전혀 가볍지 않은 아주 흡족한 그림책들입니다.
32페이지짜리부터 5-60페이지짜리 까지 다양한데.
도서관에서 잘 찾아보셔요.~
리더스맘님들 오늘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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