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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영어사랑 열정 그리고...

  • 가은맘
  • |
  • 2007-03-13
15

 가은맘의 영어초보 탈출기!

 

아직도 초보이며 영원히 영어 초보란 딱지를 뗄수 없을 지도 모르는 가은맘! 입니다.

영어를 향한 열정 하나만으로 가은이와 함께한 22개월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스낵차를 만들어 주니 넘 잘 노는 가은이(19개월)>

 

< 첫 출발! >

  그리고

 

남들이 "쑥쑥이 너에게 무얼 주었느냐? " 라고 묻거든

"영어에 관한 모든것을 가능케 했다."하고 말하리라.^^(?)

 

<이중언어의 아이로 키우기 위한 노력 -

      이 부분은 가은이 17개월때 쓴 체험수기로 대신할까 합니다.>

 

17개월 가은~
"영어는 멀리 보아야 하는 마라톤이며 내가 즐기는 취미생활 이어야 한다."

 

아직 출발선에서 발을 뗀지 채 얼마되지 않은 새내기 맘이지만 이제 겨우 영어의 패턴을 이해하기 시작해 한창 영어의 재미에 푹빠져 지내는 맘의 생각입니다 .^^.


실은 체험수기를 쓰면서도 많은 선배맘들 앞에서 겨우 아기와 함께한 일년반의 시간을 정리하고 글을 올리자니 너무나 송구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임신과 더불어 시작한 영어사랑 열정 그리고...
동기는 시작을, 목적은 인내를, 노력은 결과를, 낳는다.


우연히 마트 서적코너에서 집어든 "Hello baby Hi mom!"
이 책을 통해 "할 수 있겠구나"라는 막연한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임신전에 구입한 이 책으로 부지런히 임신 10달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우리아기만큼은 영어로 인해 고생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자.."  "우리아기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란 목적이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


임신 10달동안 출퇴근시간이용 꾸준히 테잎 태아와 함께 듣기, HbHm 의 우리 아기에게 적당한 표현 외워 꾸준히 말걸기가 전부였죠. 그땐 우리동요 부르기와 전통태교에 심취해 영어는 살짝 뒷전..


우리 가은이 태어나자마자  HbHm외우기, 컨닝페이퍼 만들기.. 아기침대며 장롱.. 아기방에서부터 거실 주방..  엄마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어디든 큼직한 글자의 A4종이들과 메모지들이 빼곡~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어디 이민 준비하시나 봐요" 했다니까요.
어찌나 안 외워 지던지.. 


하지만 한가지 터득한게 있다면, 영어에 대한 감을 잡기 전엔 적극 '컨닝페이퍼'를 활용하고 실생활에서 매일 내뱉어라. 는 것입니다.


백번 책보고 외운다고 외워도 굳어버린 머리에 쉽게 들어가기 힘들고(심했나요^^)
일단 외운표현 써야지 하고 한두번 쓰다보면 다음엔 흐지부지 또 안쓰거나 잊어버리기 쉽상


하지만 컨닝페이퍼를 붙여두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상황속에서 아이에게 계속 반복해서 쓸수 있고, 볼때마다 외울수 있어 훨씬 빠르게 머릿속에 입력되는 것을 느꼈죠. 

어렵게 시간투자해서 외우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어느순간 입밖으로 툭!


이러한 서투른 열정속에서도 슬럼프가 오더군요~~


이렇게 어린 아기에게..

                       우리말과 영어에 대해 혼돈이 오는건 아닌지..

                                  올바른 건지..

                                        이도저도 안되면 어쩌나하는 짙은 의구심이 드리워졌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TV인간극장에서 송이할머니편을 보게 되었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답니다.

또한 더불어 조기영어교육에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찾아보고 정보를 수집하던중 '쑥쑥'을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가은이에게 꾸준히 접해준 생활영어70%~100% (하루 반나절을 부부가 함께 보내기에 언어에 대한 역할 분담이 가능했슴) + 영어동요 + 영어동화 + 오디오+비디오


그간 가은이에게 했던 모든 것들이 '쑥쑥의 여러맘들의 글들'을 읽으면서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7개월 가은이와 함께한 저의 영어에 대한 작은 노력들>


1. 부부가 분담 70%의 생활영어! 가능하더군요.
           하루반나절이상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신랑과 언어역할을 분담하고는 70%이상~100%을

           생활영어 사용했습니다.


 ① 컨닝페이퍼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
           필요한 표현이다 싶음 일단 적었죠 - 눈에 띄는 곳에 붙이고 -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답니

           다. 누가 있건 없건!(시어머니, 시누.. 좀 뻔뻔하죠) - 그리고 눈에 띌때마다 외웠죠


            그렇게 늘어나기만 하던 컨닝페이퍼가 어느 순간부터 줄기시작하더니 싹 없어지더 군요

 

 ② 사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
            (네이버사전 이나 야후사전.. )인터넷 사전+ DK My first Dictionary

 

          필요한 표현을 미리 메모해 둔다음 쑥쑥 생활Q&A에 자문을 구했답니다.
          답글을 보곤 너무 기뻐 얼른 메모하고 활용했죠!


 하지만 일주일이상 기다려도 답이 없을땐 어찌나 답답하던지.. 결국 답을 못얻는 경우도 간혹있었지만... 저역시 답답한 맘을 알기에 겸사 공부도 하면서 수시로 생활Q&A를 들러 내가 그랬던 것처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맘들이 없는지 들어가 본답니다. 

별건 아니지만 거기서 답변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더불어, 부족하거나 필요한 표현을 인터넷 사전으로 찾을땐 예문검색을 활용했답니다.


「예를들어 머리가 긴 내 머릴 잘잡아 당기는 아기에게 "머리잡아 당기지마세요"란 표현을 하고 싶다면..

          

    순서>> 인터넷 사전에서 '당기다'를 친다  ->

           pull이란 단어를 찾은후 ->

           단어만 보지말고 '예문검색'을 눌러보라..

           다양한 예문속에서 내가 원하던 바로 그 표현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너무 많은 예문속에서 찾기 힘들 수 도 있고 없을 수 도 있지만..


          중요한건 찾으면서 내가 필요했던 다른표현 들을 함께 찾을 수 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서랍을 당겨 보아라' '위로 당겨 올리면 된다' 이런식으로요.」

 

요즘도 전 항상 사전을 찾을땐 예문검색을 통해 그 문장 뿐아니라 그 단어가 들어간 다른표현들중 내게 필요한 표현은 없는지 찾느라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한답니다.

 

DK My first Dictionary - 우리 가은이 너무 좋아하는 책
  큰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들고 다니며 읽어달래는지 찢어서 온통 테잎자국이랍니다.
  사물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첨엔 인터넷으로 찾아 적어서 하곤했는데.. 이책 덕분에 수고를 덜었죠.

 

③ 영어동화책 또는 비디오 감상 후 활용예문을 적극활용했습니다.


 영어동화책을 사면 읽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입한 후 인터넷을 통해 그 동화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문들을 꼭 찾아 동화책에 붙여 두고 활용했습니  다.

 동화책 각 페이지마다 또는 마지막 뒷부분에 아기와 대화 할 수 있도록 해당되는 표현들을 오려 붙여 두고

 혼자묻고 대답하곤 했지요.

 저의 짧을 영어실력을 보충하는데는 그만이더라구요


 예를들어> 쑥쑥몰에서 "노부영의 Goodnight Moon" 이란 책을 구입하게되면
쑥쑥몰의 제품소개에 "엄마랑 아기랑" 활용예문들이 있답니다.


엄마랑 아기랑
Look out the window. It's dark already. 창문밖을 보렴. 벌써 어둡네
It's time to go to bed. 잠잘시간이구나
You have to go to bed, now.  지금 자야 한단다.
Will you say goodnight to the moon?  달에게 인사 할거야
Goodnight stars.

 


④쑥쑥의 '공구활용예문'을 활용했습니다.


쑥쑥의 '공구활용예문'에 아이에게 쓸수 있는 표현들이 아주 많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런 표현들을 노트해 두고 적극 활용했죠.

 

2. 영어동화책 쑥쑥맘들의 추천을 적극반영.. 어릴수록 반복이 중요!


선택이 쉽지 않은 만큼 유아게시판, 육아일기, 알짜배기게시판을 통해 쑥쑥맘들이 올려주신 추천서적과 글들을 참고하여 미리 목록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엔 막연히 아름다운 동화를 읽어주어야 겠다 싶어 명작동화를 구입했는데.. 아기가 어릴땐 누워있어 듣기라도 했지 싫고 좋은 반응이 분명해 지고 부턴 도통 흥미없어 하고 책을 찢어 버리기 일 수,

유아게시판이나 알짜배기게시판을 통해 보드북과 헝겊책, 사운드북, 플랩북, 노부영시리즈.. 등 가은이 월령에 맞는 많은 책들을 알게 되었고 더불어 책 선정에 대한 고민까지 덜게 되었답니다.

 

백일때부터 헝겊책은 울가은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네요..

특히 노래와 챈트가 함께있는 책들은 외워서 산책갈때나 동요처럼 흥얼 흥얼 불러주었습니다.

 

"we are going on a bear hunt"  - 신나게~ 곰사냥을 가듯이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동물마다 목소리를 조금 씩 바꿔가며..

                                                                           흥얼흥얼

"Do you want a be my friend" - 동물의 특징을 흉내내면서 생쥐와 대화하듯이..

I love you as much ...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벅찬마음을 고스란히 담아서..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너무 유명한 책이죠.. 동화 비디오도 좋아라 했네요

From head to toe.  우리가은이 목도 돌리고 다리도 차고.. 예쁘게 따라하곤 합니다.

Polar bear Polar bear Whay do you hear? 중간중간 동물울음소리도 넣어가며^^

Goodnight moon. 우리 가은이 좋아했던 책 몇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DK My first 시리즈~ 동화책처럼 들고 다니며 읽어달라고 조르는 통에..

 

노부영, 문진의 노래와 챈트가 함께 있는 책들 중에서 몇가지 소개해 봤습니다.


이렇게 선정한 책들은 쇼핑몰이나 서점을 통해 직접구입하기도 하고 인터넷 책 대여점을 이용해 한달에 8권씩 대여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북랜드와 리딩랩을 이용했는데 리딩랩에서 여태껏 가장 어린 아기(6개월) 라네요. 있는책 반복해서 읽어줘도 되는데 욕심이 앞서서..

 

가은이를 낳으면서 우리부부는 TV를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은이 앞에서는 절대로..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고 덕분에 가은이가 책과 더 친해 졌는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만들자'..

       온통 책을 장난감 삼아 흐트려 놓은 덕분인지 가은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책을 찾습니다.

같은 책을 수십번씩 읽어달래는 가은이가 가끔 구찮을 때도 있지만...


요즘엔 직접 들춰보는 재미, 움직여보는 재미에 플랩북이나 입체북과 같은 보드북을 많이 보네요^^


엄마욕심에 많은 책을 접해주고 싶어 직접구입해서 주기도하고 대여점도 이용했지만, 어릴수록 '반복'이 좋다라는 데 동감하지 않을수 없네요

 

3. 영어비디오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우리 가은이 돌을 지나면서 조금씩 비디오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모니터를 끄고 소리만 들려주는 것부터 차츰..)


'쑥쑥의 알짜배기 게시판'을 둘러보며 우리아기에게 맞는 비디오도 찾아 보고, 비디오 폐해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혹시나 너무 일찍 비디오에 노출시키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돌이지나고 까이유부터 오디오만 듣기로 서서히 접근시켜 주었습니다.


까이유-빙뱅붐-핑거플레이와 위씽시리즈-베이비아인슈타인.... 순으로 좋아했던 것 같네요.
TV를 시청하지 않던 가은이도 돌이 되면서 아리랑 TV에서 방영되는 "ABC베이커리" "바니 엔 프렌즈"를 가끔식 보여주었구요.


하루에 30분씩에서 요즘은 30분씩나눠 두 번, 많을때는 세 번도 보여주는데 '베이비 아인슈타인'은 너무 잘본답니다. '까이유'도 좋아하고 '핑거플레이'는 예전에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중해서 보던 비디온데 이제는 바뀌어서 '헬로우 요가'를 너무 좋아라 한답니다.


혼자서 놀땐 컴퓨터로 틀어놓고 모니터를 끈상태에서 오디오만 들려주기도 했답니다.
지금와서 후회되는건 영어동화비디오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 가은이를 보면서 영어 동화 비디오를 다른 비디오 전에 많이 보여줄걸 하는것입니다.

 

4. 오디오로 흘려듣기


이건 쑥쑥의 송이할머니의 육아일기를 보고 자신을 얻어 계속하게 된건데..
밤중 수유할 때 졸린눈 비비면서 일어나 제일먼저 하는게 영어동화 테이프 play 버튼누르기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영어동화 테이프 play 버튼누르기


밤중 또는 일어나자 마자 아기의 집중력이 가장 뛰어난 시간은 놓치지 않고 테잎을 틀어주었답니다.
대신 낮에 놀 땐 영어동요를 틀어준다던가 클래식이나 우리전통소리등으로 아기의 정서에 초점을 맞추었더랍니다.


물론 요즘 우리 가은인 우리전통소리를 들으면서 잔답니다. 

 

4. 영어동요 꾸준히 불러주기


영어동요와 율동으로 수시로 over하면서 가은이와 놀아주기
지금은 오히려 예전보다 많이 못하는 것 같아 스스로 반성하는 중입니다.


특히, "가은아빠 다이어리"에서 우리동요를 영어로 바꾼 가사집을 다운받아 너무나 잘 활용했답니다. 곰세마리를 영어와 우리말로 번갈아 불러주며 흐믓해 하곤 했죠.


위씽시리즈(위씽포베이비, 위씽투게더..), 위씽포베이비는 잔잔한 음악과 선율로 수시로 가은이에게 들려주고 불러주었구요.

 

5. 영어는 뻔뻔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주위의 눈치를 보지말고 적극적으로 말을하란 겁니다.


주위에 누가있건 어디건..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시댁식구들 앞에서건.. 친구들.. 공원에서.. 서점에서..  부끄럽지만 시댁식구들은 모두 감탄 일색에서 후원자로..  서점에선 영어과외 부탁한다는.. 내 아이에게 영어는 어디서건 누구앞에서건 우리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간혹 저렇게 어린아이에게 쯪쯪.. 이러신 분도 있다는데..  전 아직까지 접해보지 못했구요.
그저 주위에서 신기한 듯 돌아다보고 가는사람. 아이들같은 경우엔 적극적으로 와서 보거나 몰려들거나 하더라구요.

 

6. 부부의 뜻이 맞아야 되겠죠


부부 공동의 책임의식을 함께하고 도와준 신랑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언어를 분담하는 부분에서도 우리말이 부족하지 않도록 얼마나 적극적이었던지..
덕분에 가은이가 우리말과 영어를 같은 수준으로 이해하고 행동함을 감사합니다.

 

7. 영어와 우리말을 80~90% 이해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영어 word책을 보면서 동물들과 사물들을 구분해서 꼭꼭 집어내고,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의 간단한 색깔 구분이 가능합니다. Circle, square, triangle, rectangle, oval등의 모양들도 알구요.

사물들을 가리키거나 직접가서 만져보고,

 

wall"워~" 하며 벽을 집고, ball"볼~하고 공을 차구요, bus"버~"하면서 가리킵니다.

 bean"빈", banana"바", strawberriㅛ"스~", 키위"키"... 하면서 달려와서는

"You should say "please" to me by holding out your hands." 하고 한번 했더니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는 "please"라고 해야되요)

간식 시간엔 꼭 두손을 모아서 앞으로 가지런히 내밀며 "프리스"  한답니다.

 

Circle-> :"써~" triangle->"트~".. ,baby"베~비", fis"피시", ear"이ㅇ~", bike"바", trycicle"트"

bird"버~"" shose"슈", coat"코" cap"캐" bee"비"  car"카~" ... 등등 영어단어를 짧게 한두 음절씩 내뱉고

우리말로도 코, 딸기"따", 발가락"발", 손"손", 신발"신", 귀"귀"....단어를 한두음절 씩 한답니다.

 

엄마가 영어로 요구하는 사항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입니다.

(예를들어 몇가지만 적어보면

Please, put your plate on the kitchen table 테이블에 다먹은 접시 올려 놓구요

  Can you put  on your (socks, mittens, T-shirt..)t by yourself? 하면 혼자 입는 흉내를 냅니다.

 Why don't you go to your daddy and wake him up? 하면 아빠한테 달려가서 흔들어 깨우구요

 Go and choose book you want to read, please. 하면 가서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옵니다.

You should tidy all your books up after reading. 하면 읽은 책들을 주섬주섬 책꽂이에 넣습니다.

........ 이해하고 행동하는것을 보면서 아주 많이 흐믓해 했지요.

 

물론 우리말에도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요즘엔 같은 표현이더라도 좀더 다른 패턴으로 표현해 보려 노력하는 중이구요,

우리 가은이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면 엄마의 부족한 영어가 바닥을 드러내지 않도록 채워 넣는 중이랍니다.

아직 갈길이 너무 멀기만 하네요.. 

 

<너무 부족하지만 덧붙인다면>


.결코 만만하진 않지만 '영어를 만만하게 보라! '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말은 자신감을 가지란 의미로 해석하시길..

.내 아이에게 영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스스로 뻔뻔해져야 합니다!
나의 발음을 걱정하지말고 하루에 30분이라도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걸어 보세요


.오디오나 비디오에 너무 의존하지말고 엄마의 육성으로 동화를 읽어주세요
 즐겁게 동요를 불러주세요

 

.영어는 엄마가 즐거워야 합니다. 

원래 직장맘으로 평생을 생활하다 아기와 집에만 있어야 되는 생활에 잘적응 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영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전 가능했습니다.

쑥쑥을 알고 여러맘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특히 힘들거나 지칠땐 쑥쑥에서 답을 얻고 위로를 받곤 했네요.

 

처음영어를 시작하면서 막연히 컨닝페이퍼와 외우기에 의존하면서 자신을 시험해 왔던 많은 시간이 일년반의 시간을 거치며 어느새 스스로 아직 초보임을 자처하지만 초보맘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기도 하는 자신있게 영작도 해내는 맘이 되기까지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방법적인 도움을 주고픈데....

  워낙 반복되는 이야기라 대신하여 제 "체험수기"를 올렸습니다.^^>


 

<19개월, 20개월 가은이가 엄마표 교구로 노는 모습들입니다.>

 

 

 

<가은이 19개월- 생활영어> 

 

<초보맘의 영어탈출기>

 

지금도 초보지만^^

초짜가 어느정도 영어작문이 술술~(? 남들이 보기엔...^^)

그간 저 나름의 노력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정말 형편없고 부족한 실력임에도 생활영어 사용하는 모습이 대견하신지 가끔 쪽지로 물어오시기에 기회를 빌어 정리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정말 별것아닌것을 지금부터 별 것 한것인양 부풀리고(?) 포장해서(?)

글을 올리더리도 이해해 주실거죠?^^

 

이것 보아요!

다들 공부하느라 한두 권씩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를 뭔 큰일했다고 떡하니 펼쳐 놓네요. 그려~~ㅉㅉ

 

<영어 공부하는데 사용해온 제 다이어리입니다.>

 

1.  외우고 또 외우다~!

지금은 어느정도 영어의 패턴을 알기에 외우기는 그때만큼 어렵지 않고 눈에 더 잘들어 오지만 

첨엔 우째 그리 안외워지는지..

그때 가장 유용했던게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컨닝페이퍼"였던듯 싶네요.

그냥 외우려면 엄두가 나지 않을 많은 문장들이

실생활에 사용하기위해 붙여두고 아이에게 그 상황에 맞춰 사용하다보니 절로 외워지더라구요.

외운건 과감히 떼내고 새로 외워야할 것들을 붙이고...

 

아이와 외출할때 사용할 표현들은 메모지로 만들어 손에 들고 다니면서

외출할때마다 아이와 그 표현들로 대화했지요.

 

만약 마트 갈 예정이라면

미리 HbHm책을 뒤지거나 인터넷을 뒤져 마트에서 사용하면 적당한 표현들을 찾아

적어두고 외우고 또다시 메모지에 빽빽하게 적어 들고 나갑니다.

 

거꾸로 횡단보도 건널때 사용하는 표현들을 혼자 공부하고 외웠다면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횡단보도로 가는거죠

오늘 공부한 내용을 실습하러..^^

 

하나, 외운 표현은 그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억지로라도 만들어라.

둘, 외출시 장소, 장소에서 사용할수 있는 표현들을 미리 미리 준비한다.

 

2. 내가 필요한 표현들을 찾아 헤매라

3. 다이어리를 적극 활용하라.

HbHm의 풍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것 한 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네이버 사전을 하루에도 수백번씩 들낙날락 거리며 필요한 표현들을 찾아다녔구요

생활 영어를 올려놓은 블로그나 카페글을 수차례 해킹(?)하고 다녔지요.

 

비디오를 적극 활용하라

어린이용 만화영화 들을 엄마가 혼자서 봐라!

저역시 가은이가 18,9개월까지는 거의 비디오를 컴퓨터 오디오로만 흘려듣기 하도록 했구요.

보는건 가은이 잠잘때 혼자서 켜놓고 몰래 봤지요!

 

특히, 까이유는 엄마 영어공부 교재로 강추! 입니다.

까이유 대본 전체 외우기 운동을 하다시피 하는 쑥쑥맘들의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전 그렇게 까지 외우진 못했지만

까이유 대본 출력해서 너덜너덜 해지게 보긴 했네요.

화면 틀어놓고 듣고 또 듣고

부족해서

필요한 표현들은 꼭 다이어리에 다시한번적고

형광펜으로 줄그어가며 외우고

좀 들외워진 표현들은 새 다이어리에 또다시 적고 하여 외웠지요.

 

리틀베어는 보진 않았지만, 대본 보니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영어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공부하실땐 대본 다운받아 인쇄해서 필요한 부분 발췌해 가며 공부하셔요

 

예를들어 가은이와 숨바꼭질 할때 쓰는 표현들을 거기서 배웠지요

"Where could she be? 

 I wonder if she is in here. 

There's only one place left where 가은 could be.

I'm getting warmer and wamer .... ...."

 

가은이는 보여주지 않고 혼자 몰래 보곤 했네요.

핑구 영어판(영어가 너무 쉽고 재밌어요)

뽀로로 영어판, 루비엔 맥스, 리쳐드시리즈, 까이유, 메이지, 티모시네유치원, 세서미스트리트

세서미 잉글리쉬, 비튄더라이온스, 바니앤프렌즈,..... 

 

영어동화책을 읽을 때마다

영어 동요 불러줄때마다 가은이에게 쓰면 유용할 표현들이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찾았구요.  찾은 즉시 "다이어리"에 적어두었습니다.

 

4. 영어동화책 이렇게 읽어 주었지요.

동화책의 내용만 읽어주기엔 넘 부족하고 우리동화책 처럼 아이에게 다양하게 얘기하면서

읽어주고픈 마음에서..

 

영어동화책마다 어렵지않게 선배맘들의 활용예문을 구할수 있습니다.

활용예문이 어찌나 친절한지

책표지를 보며 이렇게 아이에게 얘기해라

첫페이지의 그림을 보려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누어라....

몽땅 프린터로 인쇄해서는...

오려서는....

책 페이지 페이지 마다 테이프로 붙였죠.

그리고는 아이에게 책내용과 더불어 메모의 내용을 함께 얘기해 주었죠.

보고 읽는게 아니라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얘기해 주듯이...

 

붙여놓은 메모를 보며 반복해서 읽어주다...

나중엔 종이를 떼고도 그예문이 입에서 나오더군요.

 

5. 생활영어 Q&A를 적극 활용하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쑥쑥의 생활영어 Q&A를 거의 매일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물론 저처럼 질문하시는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함도 있었지만

스스로 공부하기 위하였습니다.

영작 질문에 답을 하기위해 들어가서는 답을 해드리기 위해 전 한시간 내내 컴에서

자리를 뜰 수 없답니다.

그만큼 부족한 실력을 메꾸려 사전들추고 찾고,,  짜맞추고,, 혹시나 틀린 표현은 없는지

문법에는 맞는지 더 알아보고 확신이 선다음에야 올리고하는 과정을

거의 매일하다보니 실력이 늘더군요.

 

6. 영어문법공부 절대 첨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EBS 교육방송의 중학영어로 문법을 새로 배우다.

 

문법공부 머리아프죠!^^

일부러 문법공부는 뒤로 미뤘죠.

영어를 외워서 어느정도 내것으로 소화가 되고 서서히 영작에 재미가 붙으면서

문법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내가 원할때 바로 이때라고 생각했지요.

이때가 지루한 문법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요

따로 문법책을 사보진 않았구요.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눈이 뜨이자

EBS 교육방송의 중1영어부터 중3영어까지 문법수업이 재밌더라구요

내가 궁금해 했던 답을 찾기도 하고

꼭 필요한 내용들도 나오고

부지런히 적었죠...  실은 적기만 적고 따로 뒤에 공부하진 않았네요

하지만 방송을 본다는 자체가 공부가 됐던것 같아요.

 

인터넷에 영어문법을 쉽게 정리해서 올린 사이트가 많더라구요

쑥쑥에도 가끔 소개해 드렸는데

그런자료 찾아서

절대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필요한 부분만 보고 끝!

예를 들어 완료형 시제에 대해 궁금했으면 그것만 보고 덮어라!

그래야 질리지 않는다.~~  제 원칙입니다.^^

 

7. 영어는 패턴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외우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패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터득하자 영작 의외로 제가 쓰는것 정도는 쉽게 되더라구요!

패턴이 뭐냐구요??

무조건 외우십시오

어느날 패턴이란 놈이 눈에 확들어 올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고교시절 아니 대학시절까지 몰랐던

문법적인 것도 눈에 절로 들어 올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아도,,,,

그뒤에 필요하다 싶으면 공부하십시오.

 

8. 재미있어야한다.

가장 중요한 얘길 이제사 하네요!

첨부터 재밌진 않습니다.

첨엔 목표와 열정이 있기에 지루하지 않았구요.

점점 알아갈 수록 재미가 붙기시작했습니다.

가은이 재워놓고 영어공부에 미쳐 밤을 홀딱 샌적도 있네요.

그만큼 재밌더이다.

성취의 기쁨이 그땐 이루말할수 없을 만큼 컸거든요,

^^

 

<요즘 한창 '룰루랄라 수업' 재미에 빠져있는 가은이랍니다.>

 

 

 

 

 

쓰다보면 읽는 사람 심정도 생각해야 하는데...

전 이기적인가 봅니다.

또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길어졌으니...

글쎄 얼마나 힘드셨으까

여기까지 오시느라..

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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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낭자
  • |
  • 2011-10-2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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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력..ㅠㅠ...  저도.. 큰아이를 키우면서.. 첨엔.. 그렇게 했다가.. 점점 흐지부지 해 지더라구요.

그러니.. 8년이 지난 지금도.. 발전이 없고 신세한탄만.. 합니다.ㅠㅠ

가은맘님이.. 1년 반하고 패턴이 보이셨다니.. 저도 해 볼랍니다.  원.. 영어가.. 이렇게 최대 약점으로 남을 순 없으니까요..    울 신랑한테.. 나도.. 가은맘님처럼 6개월 필리핀 갔다오면.. 영어가..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 하고.. 슬쩍 물어봤네요.. 한편으론, 찔리면서.. 한국서.. 할 수 있는 공부를 하고.. 가야,  효과를 보는 것인디..ㅎ

와우.. 피곤함도 잊고 열심히 하셨어요..  아.. 이 새벽, 저도 가은맘님 글 읽느라고.. 밤 꼴딱 새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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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맘
  • |
  • 2008-03-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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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 재워놓고 영어공부에 밤을 새셨단 말에 왜 제가 코끝이 찡해질까요?  예전 어떤 일에 몰두했을 때의 제가 생각난 것 같아요. 지금 가은맘님의 글만 따로 읽고 있는데, 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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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7-03-24 13:37
답댓글

엄마가 즐거워야한다는 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저에게 단 한달이라도 '영어 이거 썩 재밌는걸?'

하고 팍 와닿게 해주신분이 한분이라도 계셨다면

제 시험점수 그렇게 형편없진 않았을 텐데요....^^

 

엄마표하면서 왜 그리 즐거운지...

(물론 두아이와 씨름하면서 지옥과 천당을 오고 가지만요...)

영어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다는 걸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느끼며 하고 있답니다..

동화책의 그림속에 이렇게 깊고 아름다운 뜻이 있다는걸

아이와 함께 하며 알게 되었답니다...

 

엄마표는 아이도 성장시키지만요...

엄마도 성장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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