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날마다 추워요~
제가 사는 곳은 정말 따뜻한 남쪽인데도 오늘아침 기온이 서울보다고 낮더라구요..ㅠㅠ..
큰 계획과 결심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항상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서도 미심쩍고 찜찜한 부분이 있었더랬습니다. 물론 우리아이가 탁월하게 잘하고 제 마음에 찼다면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겠지요.
우리 아들이 많은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영어 주3회 (그룹 공부방) 수학 주1회 (사고력-씨매스)를 다녔습니다. 소수로 하는 학원들이였고 선생님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져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항상 뭔지모를 미진함과 아이의 소극성을 보고 또 항상 저의 이상향(공부는 스스로 해야된다는것, 그리고 공부보다도 아이의 풍요로운 인생을 봐야 한다는것, 맹목적인 공부가 아닌 목표를 가지고 즐기면서 해야한다는것, 따위의..)과 충돌을 겪던차에 과감하게 학원을 다 놓기로 했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를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6학년에 올라가는 남자아입니다. 자기 스스로 계획표를 짜고 그것을 스스로 지키고 자신의 공부계획을 직접 설계해 보게 하고 싶었습니다. 실천한지 며칠되진 않았지만 아이는 만족하는듯하고 저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아이도 하루하루가 보람된다고 하네요. 자신이 한 것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인것같아요. 걱정은 아주 많습니다. 수학은 혼자서 어떻게 해 보겠지만 영어는 사실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여러 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는데 입문이 장황하였네요. 일단 혼자하는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까지는 영어책, CD듣고 문법하고 디텍션하고 독해(과학, 신문, 동화...) 하고 얼마전에는 원어민 수업도 2달정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집중이 확 되면 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입니다. 그래머는 정말 잘 되지 않구요. 일단은 그래머 하던거 엄청쉬운거로 돌아가서 하루에 몇페이지씩 하기로 하고 제가 답 체크해주기로 했답니다.(답지보고) 그외에도 읽고, 듣고, 쓰고(사실 제가 봐주기엔..능력부족입니다.)를 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무슨책을 읽고 들으며 혼자하는 영어공부 어떤식으로 하면 될지 저희 아이의 수준에 맞게 (6학년 올라가며 책은 이것저것 많이 읽고 들어서..많진 않아도 어느정도는...얼마전에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수업하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조언좀 해주세요...혼자할수 있는 인강도 추천 해주심 고맙구요..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 마음으로나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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