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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랜만에 환타지 위주의 시리즈물로

  • 링링
  • |
  • 2011-01-18
79

딸아이가 읽고 있는 영어책 소개는 어언 2년만이네요.. ^^;;

당시에도 마지막에 올리던 책들은 거의 판타지 입문들이었는데 아직까지도 거기서 못 벗어나고 더더더더더더~~~ 파고 들고 있으니 이를 어쩐답니까.. ㅠ.ㅠ

부족한 넌픽션쪽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영자신문을 이용한 전화영어등을 통해 보충해 주고 있지만 요즘엔 한글도 문제네요..

당시엔 한글책도 억수로 읽어대던 아이가 요즘은 역사나 과학,사회같은 지식 분야의 한글책이 아니면 나머지는 화장실 갈 때까지 들고 들어가는 영어책으로만 떼우려하니 괘씸해서 며칠전엔 중고로 어떤 회원님으로부터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나 문제아같은 창작류를 필두로 20여권의 책을 들여놓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야에 골고루 균형이 잡히기를 바라는 부모의 욕심을 조금만 뒤로 미루면 유년기에 어떤 분야이건 책에 푹~ 빠져서 반짝이는 눈으로 탐닉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건  솔직히 꽤 괜찮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질릴만큼 즐기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책으로도 눈이 가겠지요..^^;;

 

오래전에 소개해드렸던 책들과 겹치는 부분이 약간은 있겠지만 대부분 그 이후에 시작한 것들이고 쑥쑥에서 소개가 생소한 것들도 꽤 있네요..

그냥 별 의미없이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중 환타지칸만 골라서 순서대로 올려볼랍니다.. ^^;;

책 종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요즘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인지 활동이 부자연스러워서 일일이 설명은 못드리고 그냥 제목만 열거하는 수준에서 게으름을 부려볼랍니다..

혹시 관심있는 책에 대해서는 제목을 보시고 직접 검색해서 참고하시던지 제게 콕 찝어서 질문주시면 저도 잘 모르지만 검색해서라도 보충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책들중에 자주 소개가 올라오는 뉴베리나 고전들은 제외하고 환타지 위주로만 소개를 드립니다..

 

먼저 아이가 가장 애착있어 하는, 가장 손길이 자주 가는 책들이 주로 포진해 있는 맨 윗칸입니다..

 

 

- Narnia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시죠? 저희 아이는 제가 무식하게 돈아낄라고 어릴 때 1000페이지 이상의 7권 합본으로 들여줬더니 2권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읽고는 2년째 쳐다도 안봅니다..

좀 보라고 완소책들 옆에 꽂아 놨네요..ㅋㅋ

 

- Eragon, Eldest

10대 소년이 지은 작품인데다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용이 주인공이라 1권은 잘 먹혔는데 2권은 읽다 말았네요..

이것도 제가 잔머리 굴리느라 합본으로 1000페이지 이상 짜리를 사준 부작용 같습니다..

역시 같은 이유에서 가장 상단에..^^;;

 

- Red Pyramid

퍼시잭슨의 작가가 지은 책이고 요즘 꽤 반응 좋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 The Alchemyst

유명한 연금술사의 영문판(The Alchemist로 철자가 살짝 다르죠? ^^;;)이 아니고 세계 각국의 신화를 접목한 아동용 판타지입니다.. ^^

지난 주에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나머지 시리즈는 다음 번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4권까지 발간되었고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교수의 친구인 마법사의 돌을 만든 니콜라스 플라멜이 불멸의 마법사로 등장하여 영화화될 예정입니다..

 

-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요것도 많이 유명하지요?

3편까지 있는데 1편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으나 2편까지 읽고는 3편을 사달란 얘기가 없길래 버티고 있습니다.. ^^

 

- Percy Jackson 5권

그리스 신화를 접목시킨 너무 유명한 환타지지요? 너무 여러 번 반복해서 너덜해질 지경인 완소 아이템..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

 

- 39 Clues

1권은 퍼시잭슨의 작가가 지은거라 재미있지만 나머지 권들은 각각 다른 작가들이 맡았는데 하드커버인 책값에 비해 별루라 해서 구입하지 않았고 명성에 맞게 1권은 잘 봤습니다.. ^^;;

 

- Warriors

딸아이에게 최고의 책을 고르라면 당연 이 시리즈입니다..

지난 늦가을에 구입해서 하루에 한 권씩 정확하게 읽어서 벌써 2-3번씩 읽은 책이죠..

야생 고양이들의 영역다틈과 성장에 관한 스토리인데 몇 달째 맨날 고양이 그림만 그리고 지점토로 만들고 고양이 울음소리 내고 지 돈으로 고양이사서 키우겠다고 용돈 모으게 만든 장본인입니다..ㅠ.ㅠ

1부작이 6권씩 3부작 18권을 구입했는데 현재 4부의 2-3권이 더 출간되었지만 아직 하드커버라 페이퍼북이 나오길 기대하는 중..ㅎㅎ

그 외에도 스페셜 에디션이 몇 권 있고 만화로도 나왔길래 스페셜 에디션 몇권을 며칠 전 생일 선물로 사줬더니 입이 째졌다지요..^^

해리포터에 버금가게 일단 읽은 아이들 중엔 워리어스 폐인도 꽤 될거예요..

 

- The Sisters Grimm

전체 사진엔 잘렸지만 가장 윗칸의 우측에 꽂혀있으니 역시 완소 아이템~

7권까지 나왔고 그림형제의 동화를 꼬아놓은 환타지입니다..

고전 동화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100% 동화될 수 있는 내용이예요..

반응 역시 몇 번을 돌 정도로 끝내주었죠~ ^^

 

 

- Harry Potter

7세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1,2권을 사준 후 처음엔 1-3권까지를 주로 읽다가 1년에 거쳐 다른 책들로 트레이닝을 하고 8세 겨울 방학에 7권까지를 정말 미친듯이 읽어댔었네요..

그리고는 1년이 지난 이번에도 12월초에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단기간에 한 바퀴를 돌았으니 흡입력만큼은 정말 월드 베스트셀러가 맞는 것 같아요..

이 책만 잡으면 후반부에선 정말 독서시간이 하루 10시간을 넘기기도 합니다..ㅎㅎ

아마도 1년에 한 번씩 돌아줄 것 같은 느낌.. ^^

그리고 다른 책은 몰라도 해리포터만큼은 하드커버로 구입하시란 당부 꼭 드립니다..

반복도 많이 하지만 페이퍼북 제본이 유난히 약해서 저도 실패하고 새로 구입했으니까요..ㅠ.ㅠ

 

 

- Goose Bump

스페셜 에디션이라 한 권에 3권의 챕터북이 모아져 있고 공포물이라 아이 취향은 아니지만 워낙 저렴해서 반신반의로 구입했는데 예상외로 잘 보더군요..

레벨은 3-4레벨로 빽빽한 글밥에 비해 낮은 편이예요..

 

 

뉴베리 모음칸이네요..

여러 번 반복한 책들은 몇 권 없지만 그래도 지난 여름에 기간을 잡고 읽어서 상당히 많이 읽긴 했어요..

접사모드로 원거리를 찍었더니 제목도 가물거립니다..ㅠ.ㅠ

 

 

- Small steps, Holes

환타지는아니고 Marvin Redpost의 루이스 사커가 지은 책들이네요..

Small Steps는 아직이고 Holes는 읽지 않고 버티더니 어느 순간 읽고는 왜 일찍 추천해주지 않았냐고 되려 제게 묻더군요.. -.-

 

- Hiccup 7권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사준 케이스예요..

한글로도 몇 권을 보았는데 영어 원작의 발랄함을 절대 살리지 못한다며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었네요..

 

- Molly Moon 4권

최근에 들인 책이고 최면술이 소재인데 역시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실은 예전에 서점 나들이 나갔다 한 권 사왔는데 알고보니 그게 1권이 아니라 3권이라 아이가 당시엔 재미를 못느꼈더라는..ㅠ.ㅠ

 

- Peter and the Starcatchers 3권

피터팬과 후크선장의 원작에선 찾을 수 없는 뒷이야기라고나 할까요..ㅎㅎ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워리어스가 들어오면서 밀려서 아직 2권도 못끝냈네요..

 

- The Story of Doctor DoLittle 2권

리틀팍스서 먼저 맛을 보고 사준 고전 환타지인데 잘 봤어요..

 

- Seven Day Magic 시리즈

이 작가의 이런 마법 시리즈가 몇 권 있어요..

저희집엔 4권 정도 있는데 아주 신나하진 않지만 희한하게 멍때리며 시간 때우는 용으로 간간히 손에 잡네요..^^

 

- Mary Poppins

영화로 봐도 재미있고 한글로 봐도 재미있죠..

4권 모두 있는데 여러 번 보았습니다..

 

 

- 코넬리아 푼케의 작품들

아이가 상당히 좋아했던(?) 작가라 모아놨네요..

Dragon Rider, Inkheart, Inkspell, Inkdeath, The Thief Lord, Ghost Hunters 4권 등입니다..

Ink~시리즈는 영화와 더불어 참 여러 번 봤어요..

근데 왜 아직도 Dragon Rider를 보지 않는지 참..

 

- The City of Ember 4권

영화로는 별루 안좋아했지만 책은 잘 봤었어요..

 

- The Golden Compass 3권

영화는 좋아했지만 책은 안 본 케이스..--;;

 

- Children of the Lamp

램프의 아이들이라고 한글책으로도 나와있죠?

미국에선 손가락 안에 드는 인기라는데 한글,영어 모두 안 읽고 있습니다..ㅎㅎ

 

- 기타

Corelline, The White Horse, The Neverending Story,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The Hunger Game, Alex Rider등도 있고 초기 환타지인 Spiderwick 5권도 보이네요..

상당수는 잘 봤지만 HungerGame은 좀 잔인해서 제가 스탑시켰어요..

 

 

- A Wrinkle in Time 5권

제목은 엄청 묵직한데 내용은 다행히 시간여행을 하는 판타지라 잘 읽었어요..

 

-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원래 13권 까지던가요? 너무나 음침한 분위기라 재미있으면서도 끝까지 읽기는 거부해서 몇 권만 읽었네요..

하지만 상당히 많은 매니아가 있으니 추천할만하죠..

 

- Septimus Heap 5권

요 책은 보기엔 엄청 두껍지만 환타지치곤 활자가 그나마 큰편이라 한 때 제가 시도할 뻔(?) 했었네요..

여러 번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그 외에도 사진에 반지의 제왕도 있고 트왈라이트도 보이지만 아직 아이가 볼 단계는 아니고 제가 좋아 쟁여놓은 것이네요..ㅋㅋ

이 책들 외에도 도서관서 빌려본 책들도 꽤 되는데 제목도 기억 안나고~ --;;

아르테미스 화울이라는 책이 평이 좋던데 아이는 1편만 보고 별루라 하니 환타지라도 모두가 먹히는건 아닌듯 합니다.. ^^;;

 

방학까지는 이래저래 시간도 부족하니 그냥 손가는대로 읽게 하고 3월부터 시간 무한대로 많아지면 드디어 때가 되었으니 미루고 있던 Horrible History와 Science 시리즈, 고전 원서들을 틈틈히 시작해 볼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영어책장 사진이예요..

그림책이나 리더스류는 다른 책장에 있고 챕터북 이상만 모아놓은 사진인데 2-3점대 챕터북은 거의 대여해서 보았기에 얼마 없네요.. 둘째 땜시 중고로라도 들여놔야 하나..

DVD장을 사용하니 높이가 낮아도 여러 칸이 수납되어 가격도 착하고 어린이 키에 참 잘 맞는다 싶어요.. ^^

 

한글책도 작년에 무진장 사다쟁여서 책장을 두 개를 새로 들이고도 부족했었는데 이번에 어떤 계기가 있어서 아이 방을 들었다 놨다를 했더니 다행히 다 해결이 났어요..ㅎㅎ

이제 집에 책장이 큰거 작은거 다 합하면 총 9개군요..ㅠ.ㅠ

저만 사쟁이기 억울해서 새해맞이 책들 많이 사시라고 뽐뿌질 한판 했네요~~ ㅋㅋ

 

보름 정도밖에 안남은 겨울 방학 마무리 잘 하시길~~~ ^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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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통마님
  • |
  • 2013-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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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통마님
  • |
  • 2013-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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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희
  • |
  • 2012-02-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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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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