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매직트리 하우스로 문의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고학년이다 보니 단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딸도 단어를 찾지 않고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답답해 하는 기색이 없길래 괜찮겠거니 했습니다.
이곳에 오면 정말 신기한 일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매직트리 하우스를 같이 해석하기 전까지는
우리 딸도 참 신기한 아이다 했습니다.
얇은 책, 좀 두꺼운 책, 아주 두꺼운 글밥이 아주 많은 책을
읽고서는 내용이 뭔지 80%는 알겠다고 하고
쥬니비나 신기한 스쿨버스도 집듣하면서 이해가 된다고 하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 들여다 보면 모르는 단어도 아주 많은데
내용을 알겠다니.....
요즘 매직트리 하우스를 같이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아리까리한 부분은 그냥 넘어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그냥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는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그동안 다른 책에서 여러번 나왔던 단어의 뜻도 모르고 있구요.
그냥 듣기만 시키면 나중에는
스스로 책을 보면서 단어 뜻을 알아간다는 말이
어느 정도의 기간과 어느 정도로 많이 보면
그러하다는 것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제 경우를 보면(저도 영어책을 읽으면서 공부중입니다)
단어 뜻을 찾아서 읽어가야
단어 뜻을 알게되고 단어량이 늘어납니다.
내용 유추라는 것도 한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한두개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제 경험상 그렇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책을 들이밀 때마다
이걸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라는 고민으로
계획을 여러번 바꾸는 부족한 엄마입니다.
저절로 알게될 것이라는 말만 믿고 있다가
단어량이나 독해력이 거품이었다는 것으로
나타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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