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아이 교육에 너무 무심했었던가 봅니다.
네 살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그곳에서 맛보기나마 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집에선 그 흔한 영어 비디오조차 보여주지 않고... 한마디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알파벳이 뭔지 아느냐고 했더니 모른다더군요. 포스터를 보여주면서 읽을 수 있는 거 있냐 물었더니 X 하나 알겠대요.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일단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서 괜찮으면 밀어붙이고 아니다 싶으면 선생님을 부를려구요.
그래서 영어 동화책을 몇 권 사놓긴 했는데 도무지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한 몇 개월 마냥 듣기만 해줘도 될 것인지...
아니면 읽기나 쓰기를 같이 병행해야 될 것인지...
이렇게 늦게 시작한 아이는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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