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아이는 가위로 뭘 오리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요. 하루종일 이라도 이제 그만 이라는 말을 안하면 할 정도예요. 무작정 오리니 뒤처리도 만만치 않고 해서 뭐 할것 없나 궁리 하다가 생각해 낸 건데 해보니 의외로 효과만점이네요. 우선 헌 잡지나 전단지등 인쇄물등에 나와 있는 부분- 제목이나 좀 굵거는 큰 글씨가 나와 있는 부분은 오려서 보관해 두었어요. 예쁘거나 특이한 글씨체면 더 좋더라구요. 너무 작지만 않으면 다 좋아요. 평소에 이리저리 모아 놓은 것으로 아이와 단어집을 만들었어요. 아는 단어나 좋아 하는 단어를 오려서 노트에 A B C~순으로 붙였어요. 하나하나 알파벳을 찾으며 붙이니까 스펠링도 알게 되고 좋아하는 걸 엄마랑 같이 하니까 좋고 또 만들어 놓으니까 예뻐서 좋고 여러모로 재미있더라고요. 오리는 걸 좋아 하는 아이가 있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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