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상언맘(toki) 작성일 2002/11/14 11:27 조회수 16 제목 홍기영님!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6살과 3살인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홍기영님의 글들을 여러번 되풀이 해서 읽으며 저의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고 있읍니다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문제의 중요성과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사고의 틀을 형성하고 터득해야하는 점에 대한 언급을 하셨을땐 많은 공감을 느꼈지요. 오늘 글을 띄우게 된것은 궁금한점이 생겨서예요. 저는 이제까지 영어환경에 많이 아이들을 노출시키려는 의도에서 간단한 회화가 포함된 비디오(고고의 영어모험과 유사한)와 여러가지 오디오 교재(아이북랜드에서 제공되는)를 들려주고 보여주는 정도였읍니다. 동화를 읽어주진 않았지요. 그러다가 이제는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교육을 구체화하려고 시도했는데 3살짜리 아이가 보이는 반응에 난감해지네요. 사과를 보며 'apple'이라고 알려주면 "아니야! 사과야."라고 화를내네요. 책에서 코끼리를 보면 "코끼리다"라고 엄마에게 흥분섞인 목소리로 확인하러 오는데 그때 제가 " 맞아. It's elephant" 라고 대답해주면 이럴때도 "아니야 코끼리야"라고 화를내요. 자신이 알고있는 것과 다른 발음을 하니까 거부당하는 느낌이 들어그러는것 같아요. 일상적인 대화를 영어로 할 경우도 엄마가 하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지는지 거부반응을 보이구요. 24개월이 이제 막 지난 시점이라 이러한 상태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사용하는것이 아이의 언어능력발전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은근히 걱정되고 신중해지네요. 홍기영님은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 저는 영어와 한국어사용의 비율이 30:70정도이지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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