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면 참 영어 바람이 작년이 또 다르고 올해가 또 다르구나 하고 느낍니다. 30개월이 아직 안된 아이가 영어 학습지를 시작하고 엄마들은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아마도 쑥쑥에 작년 겨울엔가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아마도 내년2월이 되면 쑥쑥을 안지가 2년이 될꺼 같아요.^^ 게시판도 유아 영어쪽은 세대교체 바람이 언제부턴가 느껴지고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제 딸아이는 초등 게시판에 가기도 조금은 어색해서 가끔씩 방황을 합니다.ㅎㅎㅎ 아마 40개월 쯤인가..한글을 뗀 우리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보이기에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기 시작했었어요. 회화보단 문법에 (소위 말해 5지 선다형 문제에 익숙하죠.) 강한 저에겐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는 잘하지만 책읽기엔 참 많이 서툴렀던 저 였어요. 저희반에 그 친구는 정말 영어를 원어민 처럼 읽는 친구였거든요. 저는 영어공부는 잘했으나 (이게 웬 자화자찬 입니까..ㅠㅠ)영어 웅변 대회 같은데는 한번도 나가지 못했었어요. 항상 영어 웅변이나 대회에 출전하는 제 친구는 어려서 테잎을 많이 들었었다고 해요. 그래선가 발음이나 우리가 제일 약한 억양에도 정말 영어 선생님도 그 친구 앞에서 책을 읽어주지 못할 정도로 그 친구는 잘 읽었답니다. 가슴 한 구석에 자리잡은 읽기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을까? 영어 동화책을 아이와 함께 듣고 따라 읽고 아이에게 닭살 돋지만 비슷하게라도 흉내내어 읽어 주었어요. 부모 한편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하지 못한다면 전 한글을 떼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확실하지 않고 저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 저희 아이는 한글을 떼고 영어를 접했어요. 40개월쯤 처음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를 접했답니다. 그리고 입소문으로 들어온 쑥쑥에서 엄마들과 커뮤니티를 하며 때론 컨덴츠의 상품을 노리면서.ㅎㅎㅎ 영어 공부를 아이와 했네요. 집에서 영어로 이야기를 한다던지, 거창한 놀이는 돌아다니기를 무지 좋아하는 엄마라 거의 하지 못하고 아이와 즐거운 마음으로 책 읽기를 했어요. 지금 58개월인 우리 딸은 읽기의 반복적인 문구의 책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두꼐의 책은 읽습니다. 영어의 읽기가 목적은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독해 방식으로 읽기를 합니다. 뜻은 문장의 내용으로 감을 잡고 일단 읽기는 합니다. 가만가만 살펴보면 저희 아이는 모국어를 습득 하는 방식으로 영어도 전이 시켰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언젠가 도서관에서 찾아봤는데요. 외국어의 습득은 모국어의 습득 방식에 따른다 라는 이론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더군요. 아마도 모국어의 습득 방식 대로 외국어 습득을 전이를 시키는 것도 효과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부모 한쪽이 네이티브가 아니라면 모국어를 먼저 습득 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지금 저희 딸은 58개월인데 한글,영어,어느 것도 읽기나 이해에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이만하면 저보다 낫지 않나 하는데요. 영어는 장기간 보고 판단 하는 것이므로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에서 영어로 다들 난리니 지금 안하면 늦지 않을까 싶어서 너무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남의 아이와 우리 아이는 다르므로 우리 아이의 언어 습득 양상을 엄마로소 살펴보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일어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일어쪽 접근도 아이의 모국어 습득 방식에 따를까 합니다. 이 책이 좋다 하면 이 책을 사기 보단 내 아이의 관심도와 아이의사물에 대한 접근 방법을 한번 관찰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 듯 합니다. 또 주제넘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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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영어습득 방식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