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주는것.... 가끔은 뭐가 잘 해 주는건가 생각해 봅니다 잘 먹이는 것? 머리속에 좋은 것을 잘 넣어 주는것?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 무엇보다도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 편안하고 따뜻하게.. 하루에도 인내심의 한계를 몇번씩 느낍니다 오늘도 참외를 깍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놓고 도마를 정리하는데 44개월 큰 녀석이 와서 한 손으로 들려다 몽땅 바닥에 쏟고 말았습니다 야~ 소리를 지르며 고녀석 머리통을 한대 쥐어박고 싶은걸 참고 제 가슴을 막 쳤습니다 고녀석, 웃지도 울지도 못한채 "엄마가 왜 저래?"그런 눈빛으로 쳐다 보더이다 인내하며 아이를 키우기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아이의 실수에 관대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때는 내 아이가 아닌것처럼 생각하려고 하곤 한답니다 남에 아이는 그래 어린 아이니까 하며 관대할 수 있는 일에 내 아이에겐 화를 버럭 내기도 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아영엄마님도 열심히 사시잖아요 책도 많이 읽어 주고, 정서적인 면에도 많이 신경 써 주시는... 힘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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