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플러님께 조언 부탁하고 싶은데 어디다 글 올려야 할찌 몰라 여기에 글 올려요. 전 15개월 아기를 둔 엄마인데 요즘 맘이 불편하여.. 전 영어강사로 초등학교등 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임신하면서부터 동네에서 초,중학생들 과외지도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주관을 가지고 자연스런 영어환경을 울 아기에게 주고자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죽 영어로 말을 해주고 있어요. 원어민수준도 아니고 이중언어자라고 할만큼도 아니지만 학생들 한테 한것처럼 노래도 불러주고 아기와 마추치는 모든것을 영어로 나름대로 해왔어요. 영어가 한국말처럼 쉽지못해 한국말처럼 조잘조잘할수도 다양한 언어로 말할수도 없었지만 그냥 편하게 대화?해왔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 주에 3일은 과외지도일로 시어머니께 아기를 쭉 부탁드려왔어요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주3일에 주로 2시에서 9시까지지난 돌까지 이렇게 지내다보니 제가 마마,파파라고 죽 말해왔어도 저의 시어머니가 말가르치듯이 엄마,아빠라고 한것을 7개월쯤인가 아기가 확실히 말하더라구요. 그땐 그냥 아기가 말한다는것 자체를 신기해하며 아기가 마마또는 마미라고 말을 언젠가 곧 하겠지하며 기다려 왔어요.전 길에서도 지히철안에서도 어디서건 아기한테 말할때는 영어로 했어요. 하다가 잘안되는 것은 엄마가 설명을 못하겠다라고 말하던가 (영어로 듣던 말던)아님 아에 말을 안했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전 한 단어를 한번에 여러번 반복한다든지 단어를 기르치듯이 안했는데 저의 시어머니가 아기한테 쓰는 말들을 아기가 배워서 쓰더라구요(꽃,맘마,할아버지,차등) 아직 할줄 아는단어도 열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적지만 히플러님의 책에보니 (어제 친구가 말해주어 첨 알게되어 사서 오늘 까지 읽었음) 님의 아들은 15개월때부터 아기가 말은 못해도 동물이 어디있는지 물어보면 기르키기도 하고 그전에 이미 맘,데드라고 말했다는 것을 읽고 적잖이 놀랬답니다. 아이마다 다르고 환경이 다르니 아이차는 신경쓰지않는다지만 가장 오래 함께있는 저의 말보다 할머니의 말을 따라하는게 웬지 걸려서 혹시 저의 말을 이해도 못하는건 아닌지..돌이후에는 주에 한번만 어머니가 봐주시고 베이비시터가 제가 없을때 봐주시고 있어요.제가 계속 영어로 말을 해서 그런지 꽃과 나무만 보면 꽃이라고 외치던 아기가 요즘은 아무말도 하지않아요. 그에겐 여전히 전 엄마라서 급할때 엄마라고 부르고 남편이 가르쳐준 뭐?를 연발하던것도 요즘은 그것도 사용하지 않아요. 모든말이 숨어버린건지 한국말도 영어(쫓아해본게 아이러뷰 한번, 헬로 한번 그리곤 안함)도 하지않는게 걱정이 되네요 . 이렇게 긴 저의 이야기를 다 봐주신거 감사하구요. 어떤 말이든 조언 주심 감사합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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