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나이도 같고(저도 큰 아이가 7세 여자아이에요) 같은 동네에 계신 분이라 반갑네요. 저희 큰아이도 튼튼영어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거든요. 만 4세경부터 영어 그림책, 비디오를 조금씩 접해주고 엄마가 가끔 영어로 말도 걸어보고 했는데, 우리말이 이미 유창해진 뒤라서 거부감이 좀 있었어요(오히려 31개월짜리 둘째는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씩(아이가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 주고 있구요, 아무래도 학습적인 접근 방법도 필요할 것 같아 금년 1월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했지요. 혹시 도움이 될까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교재 내용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매일 테이프를 듣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를 질리게 할 수도 있으니 그 때 그 때 학습량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특별히 큰 문제가 없다면 일단은 자주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선생님께도 그런 점들을 말씀드리고 상의하시구요. 학습지나 학원이나 어느 한가지 방법이 모든걸 해결해 줄 수는 없는게 사실이니 그저 아이의 특징에 따라 좋은 방법을 찾아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구요, 집에서 엄마가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노출 시간을 늘려주면서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엄마에게는 많이 피곤한 일이겠지만요--;;). 저도 요즘 자주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엄마가 너무 조급한건 아닌지 ...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장기전이고, 더 중요한건 이 시기 아이들의 정서나 인성...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잊지 않으려구요. 근데 혹시 서초동 어디 사시나요? 저는 유원아파트 사는데...^^ 혹시 동화유치원 다니지 않는지~ 저희 아이 반에 종원이가 3명이나 되더라구요. 종원맘님의 글입니다. > 7살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 튼튼영어를 한지는 거의 1년이 되어가네요 > 처음엔 열심히 잘 듣고 쉬운 문장들은 곧잘 말하기도 하고 해서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으로 이것만 꾸준히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 요즘은 아이가 좀 하기 싫어도 하고 선생님 오는걸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 > 굳이 꼭 이것만 고집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학원에 보내야 하는건지 > 슬럼프라면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아요 > 내년에 학교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괜시리 복잡하고 걱정도 많구요 > 우리아이는 전체적으로 좀 늦은편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 숫자도 거의 5살이나 되서 읽구요,한글도 6살 말무렵에 땠어요 > 그쪽으로 전혀 관심이 없어서 첫째라 좀 닥달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 그런데 때가 되니 한방에 끝내버리더라구요 > 그래서,영어도 지가 하고 싶어할때 하게 해야 하는지 왠지 어릴때를 놓치면 > 영어가 영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 > 쑥쑥맘들의 진솔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저는 서초동에 사는데 좋은 영어학원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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