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맘님의 글입니다. > 프시케님 글 잘보았습니다. > 부럽습니다. > 우리아이는 이제30개월입니다. > 한글을 프시케님이 가르치셨다고 하셨는데 > 어떤 방법으로 하셨는지 조언부탁합니다. > 저는 맘은 있는데 잘안되네요. 먼저 그림 카드로 했었어요.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무 그림뒤에 이름을 써두었죠. 다양한 그림들은 잡지나 전단지 이런데서 구하실 수 있을 꺼예요. 저희 아이는 과일에 관심이 많아서요. 주로 과일 그림이었던 것 같아요. 통단어(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어느날 부턴가 무엇무엇의 무슨 자다 이렇게 말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두 아빠의 아,기러기의 기, 그래서 아기가 되었네..이렇게 가르쳐주었죠. 한글 떼기에 도움이 되었던 동화책. 웅진의 읽기를 배워요. 꾸러기 곰돌이, 이 책들을 한글 가르치는 책으로 삼고 다른 책들도 열심히 읽어 주었어요. 아이의 뇌속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 모르지만 혹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질려 한다면 기다려주세요.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스스로 정리를 해버린답니다. 아이를 기르면서 기다리는 미덕 참 중요한거 같아요.ㅠㅠ(그러기가 참 힘들지만서두..전 수세기(아이가 덧셈 뺄셈을 이상하게 해서 참 힘들었는데 포기 하고 내버려 두었더니 어느날 잘 하드라구요.) 그 다음에 가-거-기- 식으로 아이에게 자음 모음을 반복해주고요. 굳이 가부터 하 까지 모두 이렇게 하실 필요는 없을 꺼 같아요. 아이에게 스스로 규칙을 찾는 법을 기다려주세요. 전 아마도 가에서 마 까지만 반복했던거 같아요. 가-거-기~ ......... 마-머-미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책을 읽으면 항상 칭찬하고 자신감을 주세요. 받침을 어려우니 엄마가 읽어줄 게 하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시키지 마시구요. 저희 아이도 무척 소심해서 엄마가 잘 읽고 자기가 못읽으면 너무 하기 싫어해서요. 전 친구 놀이를 했어요. 동생이 없는 제 아이의 친구가 되어서 읽어달라고 했죠. 그러면 우리 아이는 우쭐 해서 읽어주었답니다. 제가 한 일은 이게 다인데요. 그래도 잘 했다고 느껴 지는 것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안주었어요. 하기 싫어하면 기다려 주었죠.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교육이라는 장기간의 목표를 세운 이상 천천히 조금씩 아이와 호흡하며 지켜보아 주는 것도 참 좋은 교육방법이 아닌가 주제넘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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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영어습득 방식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