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에 대해서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영어하면 기부터 죽어서 제대로 구경도 안하다가 이제 아이가 벌써 5살이 되었네요. 그래도 영어에 관심과 해줘야한다는 부담은 있어서 단편으로 이것저것 오디오 테이프도 틀어주고, 위씽 비디오도 보여주고 같이 춤도 추고, 빙고나 알파벳송 은 제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따라부르고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우리홍이 몬스터주식회사 비디오를 빌려달라길래 비디오 가게에 갔었죠. 한글자막밖에 없길래 그걸 빌려서 틀어줬거든요. 우리아이 말이 "엄마, 이거 뭐야? " "어, 영어야." "엄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나 영어 싫어. 한글 빌려와." 이러더라구요. 그 후로 테이프던지 비디오던지 이제 영어로 틀어주면 자기는 영어 싫다고 그러면서 막 거부를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글은 요즘 한참 재밌게 하고 있는데 ... 그렇다고 제가 열성엄마처럼 막 이것 저것 한 것도 없는데, 왜 싫다고 하는건지. 영어가 재밌다고 뭔가를 어떻게 재밌게 해 줘야할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 오네요. 이번 공구하는 샤샤는 거의 영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괜찮은가요? 토들러부터 해야하는건가요? 참, 얼마전부터 쑥쑥에 글을 열심히 읽고 생활영어편도 읽고는 홍이한테 영어로 우유줄까? 물줄까? 이랬더니 우리 홍이 "엄마, 왜 그래. 이상한 말 하지 말고 똑바로해" 그러잖아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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