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면서 누릴 수 없는게 어디 그것 뿐이겠습니까? 님의 성격 좋음에 감탄 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다섯살이넘어 여섯살이 다되가는데도 잘 흘리는 딸에게 이젠 좋은 소리 안나옵니다 엄마 흘려서 미안해요 수아가 닦을께요 라고 말할때는 괜찮아 다음엔 조심해 하고 넘어가지만 엎지르고 나서 앙하고 울면 더화가나 야단치게 돼죠 흘린것 보다 엄마한테 혼날까봐 미리 울꺼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예요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 어린나이인데 같은 실수를 여러번하면 하면 엄마의 인내심이 한계에 부딫치는걸 느껴요 육아는 도 닦는 일이라는 걸 절감합니다 한번더 느끼고 갑니다 daypass님의 글입니다. > 외국생활..이라고 생각하면, > 제일 먼저 떠올리는게 카펫트일것입니다. > 보기엔 멋져 보일런지..몰라도, > 실상은 그렇치 못합니다. > 그래서 요즘은 카펫보다는 마루를 선호하는 가정이 많아지구요. > 아이들이 없는 집은 은은한 타일로 바닥을 깔기도 합니다. > 그위를 여름에 걸어보니...시원하다 못해서 추웠는데도 말입니다. > > 카펫 생활은 새학기가 되면, > 학교에서 아이들 머리를 뒤적이면서, > 하는 이(lice)검사의 주범이기도 하거든요. > 그리고,저에겐....ㅎㅎㅎ. > > 지난 4월의 이야기입니다. > > 거실만 카펫이 깔려있다. > 다행인게 방과 거실 복도는 마루로 되어있어서 > 겨울에는 발바닥이 따스하고, > 지금부터는 발이 시원하다. > 카펫이란게 보기에는 좋아보일런지 몰라도 생활하기에는 불편하다. > 특히 아이가 아직 어린 경우에는... > 아영이와 한판씩 전쟁을 치루는 이유가 카펫위에 쏟아놓는 > 과자 부스러기,잘게 오려져서 버려진 종이 조각, > 그중에도 물은 괜찮다...마르면 되니깐. > 그런데,색깔이 있는 음료수,특히나 쥬스,그중에 포도 쥬스를 쏟는 경우는 정말 큰일이다. > 아파트는 계약기간 내에 이사를 할 경우 > 처음과 같은 상태는 아니더라도 그 더러움의 상태에 따라서 > 들어가는 보수비용을 우리가 내어야하니깐. > 카펫을 개끗이 사용해야함은 당연한 일이다. > 토론토에서 이사를 할때에도 하루밤을 꼬박 벽청소 하느라... > 허리가 휘는줄 알았다. > 별로 안 더러운것 같은데도...계약 기간내에 이사를 하게되어서, >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고 보수비란게 거의가 사람의 손을 > 필요로 하니,인부값이 이곳은 비싸다는게 좀 문제라는것. > 그러나,막상 검사관이 와서 집안의 상태를 체크하는데.. >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얼마나 대행인지... > > 엄마가 자신이 그린 벽의 그림을 지우느라고 고생을 한 것을 > 한번 보아서인지 오타와에 와서는 주의를 주기도 전에 먼저, > > "Mommy,벽에 그림 그리는것 아니죠?" > > "그럼." > > "그러면..나쁜 어린이지" > > "아영이는 착하고,이쁘니깐 벽에 그림 안 그릴거야. > 그러면,그림은 어디다 그리는건가?" > > "Paper!" > > "맞았어.우와~" > > 그러나, > 몇일후에 사고가 발생했다. > 정신없이 그림 그리고,오리고 하다가 옆에 놓인 쥬스를 쏟았다. > 그것두 포도 쥬스...그 짙은 보라색을!! > > "어어?..Oops!" > > "Mommy, Sorry" > > "아휴~나 몰라 이걸 어떻게 해..나 몰라아~" > > "Sorry. 또,, Sorry" > > 허허허참나... > Sorry. 또,, Sorry라니. > 얼른 따뜻한 물을 전신 수건으로 색깔을 빨아내기를 몇차례 하고, > 얼른 드라이기로 말렸더니...카펫은 전과 동일한 상태. > 정신없는 엄마의 행동을 지켜본 아이는 좀 겁먹은 표정. > > "괜찮아.이리와.(아이를 가슴 가득이 안고) > 대신 다음에 쏟았을때에는 지금 처럼 엄마가 얼른 청소를 > 해야 보라색 얼룩이 안 남거든... > 혹시 쏟게되면 즉시 엄마에게 말해줘야해...알았지?" > > "예" > > "자~약속" > > Sorry. 또,, Sorry 라는 그말이 너무 우습고,귀여워서 야단은 커녕,어떨때는 가끔식, 아주 가끔씩 그 말이 > 또,듣고 싶어진다.그러나, > 쥬스를 쏟는것은 삼가해주기 바란다. > 특히 포도 쥬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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