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마음 먹고부터...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엄마의 욕심이 커질수록..우리 아이들은 점점 작아져만 가는가봅니다. 휴우~~!!
여태..부모의 기대에..95%이상..만족시켜줬던 저희 아들..
이제 다섯살 (49개월)이 됐어요.
또래보다..똑똑하다~,또래보다..어른스럽다~~
또래보다..잘생겼다~~등등..
타고난 영재 혹은 천재는 아니지만,어디가나..좀 튀는 아이였어요..
주변의 이런 말들을..4년 이상 듣다보니..어느새 ..엄마는 혼자 비행기를 타고 있었고..
영원히~우리 아들이 그럴꺼라는 확신까지 ..갖고 산것 같네요.
영어에 있어서도...마찬가지였고, 그저 불타는 엄마의 욕심을 채우고자..
얼마 전부터..소집단 원어민 샘 수업을 ..주2회 들어오고 있었죠.
7세들과말이죠..
늘~제가 했던 생각,,,
아이들은...자기보다 나이많은 아이들과 어울리면 ..뭐 하나라도 더 배운다..
이런생각만으로..또래보다는..한 두살 더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게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우리 아이가 의기소침해지더군요..
싱싱한 풀잎이..시들어가듯 ...
성격이 화통하고도..명랑해서..장군이 소리를 자주 듣던 녀석이었는데...!!!
더구나..03년 2월생이라..7세에...학교 보낼 생각으로..
4세때부터..한살 많은 반에 넣었답니다.그간은..무리없이 적응했는데..
이 럴 수 가..
생각보다 거세게..활동하는 7세형아들에게..
수시로..치이는 다섯살 우리 아들을 ..내눈으로 봤을 떄..
이건 아냐..이건 절대 아냐..뭔가 잘못돌아가고 있어..
불안했습니다.....
늘...자신있게 먼저 나서서..분위기를 주도했던 아들녀셕이..
뭐라도 앞에 나가서 해보기도전에..
7세들에게 밀려...맨 뒷줄에 서서 얼쩡대다가는
한 번 해보기도전에..밀려 넘어져..울고..
몇 번 반복되다보니..
기를 쓰고라도 끼려했던 오기마저 사라졌는지..
아예 나가지도 앉고..혼자 자리에서 구경하고 있더군요..
저는 정말 나쁜 엄마입니다.
순수하고,착한..아들을 등쳐먹으려든..사악한 엄마입니다.
정말..가슴이 찢어질것 같고,
다시는 이런 과오를 저지르지 말자는 다짐을 수십번,수백번..해봅니다..
5개월 전에 태어난 동생에게..엄마의 품을 뺏기고도..
이젠..스스로 하는 습관 들여야 한다고..다그치는 엄마의 주문에..
알아서 척척..따라주었던 우리 아들..
이젠..그런 우리 아들..기 살려주는데..심혈을 다 기울일 것입니다.
쑥쑥의 모든 맘들 앞에서..약속합니다..
용기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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