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맘 여러분들 제 고민을 들어주세요!!!
2년간 영어학원을 보내다 잠수네 책과 쑥쑥에서 큰 영향을 받아
"그래, 할 수 있어 !" 하는 부푼 꿈으로 작년 초(올해 초4년)부터 일년간 엄마표로 진행을 했어요..
근데, 정말 꿈일 뿐이었던가요~~~
1. 아이는 자막없는 영화나 애니매이션 보는 것을 너무 싫어했어요.
그래도 그냥 넘길 수는 없는 부분인 것만 같아서
EBSe 여러방송(애니,드라마,교육등등)을 한국어가 전혀 없는 것으로만
골라서 보게 해주었더니 오히려 더 좋아했어요.(9개월정도)
2. 집중듣기 독서책은 무턱대고 들이기가 어려워서
도서관 문턱이 닳도록 쑥쑥에서 들었던 책들 위주로 수준낮은 것부터 빌려
6개월정도 집중듣기를 했으나 도무지 집중해서 듣지를 못했습니다.(아이에대한 믿음이 부족한건지도...)
좀더 재밌는 방법을 찾다 인터넷학습(동화***사이트:영어동화책 읽고 말하기 위주) 이용하기도 했으나,
인터넷 들어가면 일단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많았지요.
3. 쓰기 부분은 문제 풀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성향에 맞춰
시중에서 파는 미국교과서용으로 가장 낮은단계부터 시작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으로 어휘익히기-집중듣기-따라읽기-받아쓰기-문제풀기 과정으로 했는데 나름 즐겁게 했어요.
암튼 여러 시행착오 끝에 5개월정도 꾸준히 진행한 방법은 이랬습니다.
EBSe방송 두편 보기(40분정도)->인터넷영어학습(억지로 억지로 15분정도)->미국교과서학습(30분정도)
이거 별거 아닌데 사실 전 엄청 힘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 기간이 넘 오래 걸렸고,
앞이 보이질 않아 불안하기만 하고....
그러다 겨울방학에 아이가 큰 수술을 하게 돼 두달간 아무것도 못하고 쉬기만 한데다,
4학년도 되고 해서 이제 학원으로 가자 했어요..
처음엔 그러겠다 하더니, 요즘엔 그냥 집에서 하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했던것처럼 하겠다고...
휴~~~ 어째야 할까요???
계속 엄마표로 진행한다면 다시 정비를 해야겠죠??
우리의 방법을 수정할 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다시 마음의 박차를 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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