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들어가는 큰애, 6살, 3살 세아이를 둔 맘이예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부터 잘 놀고 건강하면된다고 생각하고 키워왔고.. 공부도 어린이집 보내는것과 학습지 가끔 사서 풀어주는 것만 해왔어요..
근데 울 큰애가 올해 학교를 입학할때가 되서 보니 너무 방목(?)하며 키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중에 아이가 말 떼기 전부터 유별나게 이것저것 시키고 문화센터면 각종 학원들 다니는거 보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얼마전 친구집에 갔다가 아직 3살인 애가 너무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사물을보며 생각하는것이 남다른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너무 영특해서 놀랐답니다.
그러면서 나도 저렇게 열심히 가르쳤으면 울 아이들도 저렇게 영특하게 자랐을텐데...하는 괜한 자책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 주관은 아직도 놀며 자라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 똘똘한 애들보면 괜시리 조바심이 납니다.
울 큰애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영어는 알파벳 겨우 땠습니다. 물론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영어는 했지만 그닥 성과가 있는것 같지않더라구요..
이제라도 제가 나서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너무 무지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올 봄 쑥쑥영어 유치원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울 아이들 잘 가르쳐볼 생각입니다.
잘 할 수있을지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해볼께요.. 쑥쑥에서 많은 도움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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