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는 어김없이 아침 인사를 영어로 말했고 5살 울 아들도 good morning으로 대답을 해 주었다. 생활에서 영어로 말하기 한달.... 그전에는 비디오나 오디오 책으로 조금씩 정말 조금씩 보여주고 들려주고 읽어주었다. 그럴때마다 영어말고 그냥 우리말로 하라고 하는 아이 앞에서 나는 당황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지만 더듬 더듬, 발음도 꽝인 이상한 말을 듣고 있기란 5살 아이 에게는 곤역이였던 것이다. 오늘 아침 어린이 집을 보내기 위해 밥을 먹이며 영어로 몇마디 했더니 아이가 대답은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보았다. 너무 기뻐 " 대답은 이렇게 하는 거야" 하며 대답을 알려 주었더니 "나 영어 잘하지"하며 좋아하는 것이였다. 나는 영어는 미국이나 영국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이고 영어를 잘하면 미국이나 영국에 공부하러 갈때도 편하고 놀러갈때도 편하고, 미국 만화영화 볼 때도 편하다고 말해주니 아이는 무척 기대와 신기에 차있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웃었다.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가고 난 후 나는 아이에게 조급하며 서두르며 조바심으로 다그치는 엄마의 모습이 아니길 바랬다. 사실 그렇게 조급해 하지도 않았지만.... 그저 아이에게 동기를 유발시켜 주는 엄마이고 싶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고 아이와 함께 공감하는 엄마이고 싶다. 지금은 아이가 멎모르고 엄마들의 방식(?)을 따라가지만 조금만 머리가 커지면 자기들의 방식을 고집할 것이기에... 이 교재 저 교재 기웃거리기 보다 있는 교재를 활용하며 아이디어를 짜내 재미있게 공부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가 커서도 그렇게 활용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 또, 나의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베풂'이다. 내 머리만 커지고 내 뱃속만 채우는 것이 아닌 아는 것을 나눠주며 환경이 어려운 이에게 베풀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이러한 엄마의 뜻을 알아만 준다면..... 오늘 아침 아이의 작은 반응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엄마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쑥쑥의 맘님들을 존경하고 부러워하며 늘 도움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맑고 환한 미래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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