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잠에 푹 빠져 있는 둘째 혜영이가 뜬끔없이 큰 소리로 "monkey!"라고 잠꼬대를 하는 바람에 황당해 지기도 하고, 이 녀석이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궁금해지더군요.. 예전에 외국사람들은 잘 때 정말로 영어로 잠꼬대를 할까, 그 사람들은 생각도 영어로 할까... 뭐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많았는데.. 아마 얼마 전부터 시작한 핫케익 만들면서 짧게 내는 퀴즈 놀이를 꿈 속에서 하지 않았나 짐작해 볼 뿐.. 실제로 아이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까 물어봤만 원래 꿈은 아침에 잠이 깨면 잊어버리고 마는 거니까요.. 어쨋거나 이녀석이 영어라는 것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네요. 4살이라는 나이가 나이니 만큼 요즘 뜬금없이 이상한 질문들을 해 대는데 오늘은 '한 사람을 깨물면?'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고 묻는데.. 모르겠네요..^^;(햄스터가 한 사람을 깨물면 어떻게 되느냐... 혹시 사라지리라는 상상을 하면서 물어 본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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