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종업식을 해서 너무 너무 기쁜 이슬이 엄마, 이슬맘입니다.
늦게 일어나도 돼서 밤새 컴질하고 있습니다. (낮에 졸리면 DVD 틀어 놓고 퍼질러 잡니다. 한심한 엄마죠~)
아들래미하고 겨울방학 내내 쓰기만 했습니다.
아직도 돌 쥐듯이 연필 잡는 아이지만
일기랑 독서록을 공들여 써서 냈습니다. (많지도 않아요, 열댓 편 정도)
종업식 하고 집에 와서는 마법천자문을 앉은 자리에서 열 권을 읽길래
그만 읽고 10권 내용으로 독서록에 줄거리 쓰라고 했습니다. 독한 엄마예요~
여전히 ㅔ/ㅐ 구분 못하고 받침 ㅅ/ㅆ 헷갈리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낫 놓고 ㄱ자도 못 쓰던 일 년 전에 비하면... 1년만에 문명화가 된 것 같습니다.
우아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만 정신차리면...
(사실 수시로 아들에게 엄마의 강함을 보여주곤 합니다. ^^;;)
영어는 애초 계획했던 건 어째 진도가 안 나가서 적당히 포기하고
미국 교과서 2학년 책 두 권하고 프랙티스북이랑 스펠링북을 복사해다 풀렸습니다.
역시 아직은 독해집보다는 그림책이 맞는 것 같아요.
책걸이 삼아 리딩타운 레벨테스트 해 봤는데요. 느낌으로 찍는 것 같은데도 꽤 잘 나와서
2학년 때도 독서록 + 교과서 프랙티스북, 스펠링북 고고 예정입니다.
사실 본문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추천 연령대가 유아 나이부터 시작하기도 하거든요.
다만 프랙티스북의 레벨이 학년이 넘어갈수록 무서워집니다.
2학년 책은 거의 단어 수준이지만 3학년 것만 해도 작품 분석을 해야 해서 하루에 한 편이 버겁네요.
저희는 Spotlight on Literacy 봤는데 거의 판매 중단 상태라 추천하기도 뭣하네요.
듣기가 좀 되는데 읽기가 통 안 되는 경우,
파닉스 패턴별, 학년별로 정리된 단어 리스트 쭉 훑어보는 것도 점검 차원에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집듣 구멍 찾기에 딱입니다.
아들넘, 집듣은 잘 되는 것 같은데 왜 혼자는 못 읽을까 의아했는데
파닉스는 고사하고 사이트워드도 거의 모르더라구요.
예전에 어떤 분이 올려 주셨던 트레져스 프랙티스북 링크를 훔쳐와요.
트레져스보다 스팟라이트가 쓰기량이 더 많긴 하지만, 공짜로 뽑아 쓰는 것만 하려구요.
Grade K
Grade 1
Grade 2
Grade 3
Grade 4
Grade 5
Grade 6
학년별 단어리스트
휴튼 미플린 리딩 (예전에 올린 적 있네요. 완전 뒷북이라니까요.)
스펠링 연습할 때는 확실히 파닉스 패턴별로 몰아 외우는 게 최곱니다.
출판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그래도 진도는 비슷해요.
문학은 6점대까지만 하고 독해집으로 갈아타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여튼,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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