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들놈은 9살이 됩니다.
7살후반부터 동네 해법영어교실에서 1년간 영어를 공부했어요. 선생님 말씀이 말씀이 잘 외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는 상태라 잘한다는 말씀에 잘 하는줄만 알고 있었네요.
그 선생님 1년만 하시다가 다른동네로 이사가시고 우리아들 붕~떴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엄마표로 해볼까하다가 제가 영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몰라 망설이기만 하다가 시간만 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젠 정말 영어를 제대로 해야할 것 같아서 동네 어학원 유앤아이어학원, 원더랜드 등에 갔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합니다 알파벳부터...
힘이 빠지네요.. 1년동안 무얼 했는지~!! 알파벳은 다 알고 음가도 다 아는데..제대로 파닉스가 잡혀 있지 않아서 그렇다네요. 해법에서는 스토리 위주로 해서 파닉스는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나봐요.
각 학원마다 목표하는 것이 달라서 그런지 학원마다 레벨이 다르게 나오니 이거 갈팡질팡입니다
어디로 보내야 할 지 답이 안나오네요
윤선생을 해야할지 튼튼을 해야할지, 어학원을 보내야할지 ..원더랜드가 나을지.. 이젠 해야만 하는데 1년동안 헛수고했다고 생각하니 속상합니다. 그 돈으로 예체능이라도 했으면 남는거라도 있을텐데 말이예요.
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좋을지...학원을 선택하는것도, 엄마표 영어를 하는것도,
아이에게 미안한 맘이 큽니다. 무능한 엄마를 만나 다른 엄마들처럼 똑소리나게도, 제대로 스케줄관리도 못해주고 지지부진한 저 자신한테 속상합니다. 정보를 얻을 곳도,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치가 않네요.도움 좀 주세요. 아이는 뭐든 시키주면 열심히 하는 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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