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
처음부터 " 그래야지 " 라는 목적을 가지고 영윤이에게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 저기에 붙어 있는 영어단어카드 ( 초등 오빠들이 공부하러 오거든요) , 그리고 영어 책들. 그외 교구들
... 무지하고 게으른 탓에 아직은 어린 아가에게 우리말 부터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영어는 절대 접근 금지였습니다.
근디. 어떤 학부형이 하시는 말씀.
"그런데 , 왜 선생님 애기한테는 영어를 안 쓰세요? " 꽈당!!!!
"저 같으면 맨날 할 텐데"
그후로 이 곳에서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노력하며 애쓰시는 다른 엄마들을 만나게 된거죠.
그러니깐 , 불과 영어로 우리 아가와 대화를 나눈건 2주????
아주 열심히 우리말로만 하던 엄마가 갑자기 돌변하자 우리 영윤이 눈을 깜빡거리며 ,엄마를 무시한체 ..
무지.. 당황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말도 못 알아 듣고 영어도 못 알아 듣는거 아닌가...
그래도.. 땡깡을 부리거나 뭘요구할때면 항상 이건했습니다. 한번해보세요.
"Please !" 기가 막히게 잘 알아듣고 따라한답니다. (두손을 모으고 무언가를 달라는 애절함으로 엄마가 해보세요)
"으~~쁘~~" (지금 막 말을 배우고 있거든요)
저도 궁금해요. 엄마들이 최선을 다해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었을때 과연 얼마만큼의 열매가 있을지요.
"My mom" 에 보면 " She can roar like a lion." 부분에서는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사자 소리를 낸답니다.
있잖아요. 열심히 우리 아이의 input &output 해볼랍니다.저도 진짜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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