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예비초 3학년이에요..
유치원 다닐때는 열심히 쑥쑥에 드나들었는데, 초등학교에 간 후론 점점 뜸해지다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역시 엄마표가 결여된 것엔 투자한 시간과 돈만큼 얻어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잠시 직장에 다닌다고, 1년여를 학원에만 맡겨놨더니, 영어책과 점점 멀어지더군요..
실력이 크게 좋아진 것 같지도 않고, 숙제 열심히 해가고 수업에 충실히 했으나(딸아이가 고지식한 범생이거든요..ㅎㅎ..) 그것만으로 너무나도 큰 한계를 느끼게 되었어요..
역시 영어책 집중듣기와 흘려듣기, 읽기가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그러던 중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아이가 영어책엔 손길조차 주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쑥쑥에 들어오다가 독서통장을 만들게 되었지요..
아직 만든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 기록을 계기로 첫째가 요즘 불붙으려고 해요..
어째 순위에 목을 메는지, 100등안에도 안들어가니 나름 충격받았는지..
다시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네요..
이제 80등 안에 들었다고 혼자 좋아하고..그래봤자 2~3권 더 읽어놓고..ㅎㅎㅎ
영어책 읽기가 한참동안이나 지지부진했는데, 이 독서통장으로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요..
할 것 많은 초등3학년 이젠 매일 2~3권의 영어책 읽기를 목표로 하려구요..
다시 쑥쑥 죽순이가 되어 울 오누이 잘 키워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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