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 엄마예요 (4살짜리 동생도 있답니다.)
아직 한글을 다 못뗀 상태고, 한솔 읽기나라 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영어는 6세후반부터 튼튼영어 하고 있고 2월부터 매일 한시간 씩 하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튼튼영어는 듣기 위주라 아이가 부담없이 즐기구요 (뭐 자발적으로 듣겠다고 하진 않지요)
매일 영어노출시키려고 학원을 보내는데 월수금은 파닉스, 화목은 원어민선생님과 놀이위주 수업을 해요
문제는 제가 직장을 다니느라 어린이집생활을 하면서 중간에 매일 한시간(45분수업) 학원을 다녀오는데
파닉스수업에 따른 숙제가 많아서 매일 티격태격 아이를 들들 볶고 있어요
어떤 아이들에겐 부담없는 숙제일 수도 있지만 우리 아이는 좀 더딘 편인지 속도가 느려요 게다가 집에서 엄마가 봐주는 시간이 몇시간 안되다보니..매일 숙제라하는 잔소리로 하루에 함께 하는 몇시간을 소비하고 사랑하는 아이에게 윽박지르기 일쑤인 제 모습이 넘 싫지만 곁에서 봐 주질 않으면 전혀 하려하지 않는 아이 태도땜에 지켜보다보면 동생도 돌봐줘야 하고 집안일에..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곤 하지요
학원을 보내는게 갑자기 회의가 드는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내년에 더 고생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서 그만두기도 겁나구요 공부를 봐주는 제 태도가 젤 큰 문제인것도 같구요 한글에 영어에...수학까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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