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는 정말 환타스틱 피곤하고 즐거운 주말이었슴다..ㅋㅋ
토욜에는 너무나 벼르던 '마그리트'의 전시-서울 시립 미술관-를 보고, 어머님댁에서 오랫만에 저녁도 함께하고..일요일엔 친구가 충무로에서 전통 혼례식을 치룬다길래 조금 들뜬 기분으로 다시 서울시내 행차..
부러 전철도 타고 사람들도 보고 할라고 차를 두고 다녀왔더랬습니다.
애아빠는 밤에 기절했습니다.
너_____________무 피곤하고..몸살이 오는 것 같다고..사실 저희 남푠 꽤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한 일을 하는데도..애들하고 시내 돌아다닌는 건 진짜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요? 아빠랑 엄마랑 함께 있어서 행복한 우리 아이들을 보니 머..참을만헀습니다. 다리가 땡기긴 했지만요..^^(허리 디스크때문에 ㅋㅋ)
이렇게 주말을 보내니 영어책뿐아니라 한글책이나 머..그런 것은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일요일 집에 오니 8시인데..저녁 챙기고 방청소 하고나니..
머 게으름 피느라 그런것은 아니니까..하며 오늘은 그냥 일찍 자버리자 했는데..수영이가 계산법 책을 들고와서 덧셈문제 20개을 풀더구요. 수영이에겐 이건 일종의 놀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져..
다 풀고나면 엄마가 '자 빨간펜 선생님으로 변신~'하거든요..빨간펜이 안보일땐 검정펜 선생님이 되기도 합니다.ㅋㅋ 그리고 시간을 재는 것도 재미있어하고요..
영화나 한편 볼까하고 컴퓨터를 키면서 까이유 녹음 테이프를 틀어놓고 있는데..시간이 훌~쩍..벌써 11시..아그들이 피곤하지도 않은지 잠을 안자네여..애들아빠가 "지금 몇신줄 알아..낼 유치원 가려면 얼렁 자야지.." 했더니,
수영이 " It's 십일 o'clock" 하네여..
오.....옷! 이것이 먼가?!?#$
아빠와 엄마의 칭찬..ㅎㅎ 속으로는 100배 더 칭찬하고 좋아라 했답니다. 살짝 숫자로 11을 읽는 법 일러주고..
그리고 많이 놀라고, 기쁘고, 고마왔답니다. 그냥 흉내낸 것일 뿐이어도..(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지는 그래도 좋습니다. 수영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여가고 있다는 생각에..)
이번 주는 힘들어해서(감기) 책은 이틀만 읽고 테이프로 듣기만 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았던 것은 이 점입니다. 역시 듣기가 최곤갑데이~ㅋㅋ라는 느낌말이예여..들었던 걸 기억하고 말로 하니까..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살짝 안도감..(웃지마세여..아마추어 엄마에게는 이정도로도 훌륭한 길잡이 촉진제랍니당~)
그리고 역시 한글동화를 많이 읽는게 좋다고 선배맘들이 이구동성으로 글을 올리시잖아요..그것또한 일리있고 너무나 좋은 지침내용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더욱 글동화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군립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보고..쑥쑥에 올라왔던 독서대장표도 계속 이용하고 있어요. 쓰티커 붙이기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내라고 그림나 보고 덮어도 한권으로 간주해서 스티커를 막 붙혀주고 사움도 주고 그랬지요.. 지금은 한글동화는 직접 읽도록 글밥이 적은 것을 택해서. 많은 것은 노력여하에 따라..영어책은 읽고 싶은 것을 가져오면 같이 다---읽자! 로 바꼇습니다. 이번 주부터..^^
해서..어제는 늦도록 잠 못자는 아그들에게 글밥이 기---ㄴ 동화책을 3권이나 읽어줬답니다. (쿄쿄~) 그랬더니 왠일로 민서도 찌찌 안찾고 잠이 들었네여..
요즘 있었던 일상입니다.- 일주전쯤에- 바늘시계 보는 걸 일러 주는데. 너무 성의없이 하길래 혼을 냈거든요. 일년 가까이 바늘 시계 읽기를 같이했으면 이제 어느정도 할때도 됬건만..느긋한 울딸내매 너~무 모른다고..ㅎㅎ 혼냈져..
가끔 콕 짚어줄 필요가 있따고 생각합니다만..(근데 그게 균형을 잃으면..ㅎㅎ 엄마가 흥분상태가 되는거..아시져?? 부끄럽습니다만..저 가끔 괴물이 된답니다.)
여하튼 그날 눈물찔끔 하더니 진도가 확 나가더군요. 혹시 바늘시계 이제 안본다고 화낼까바 내심 조심하면서..그러고 보니 마침 요즘 읽고 있는 런투리두의 진도는"What time is it?" 까지 왔더군요.
아기때부터 그냥 영어동화 읽어주다가..중간에 크게 이사를 하면서 한 1년 반을 거의 쉬어버렸는데, 그때 많이 심난해하다가 다시 맘을 다져먹은게 저번 겨울 방학입니다. 쑥쑥맘님의 조언도 듣고,,예전 글들도 좌-약 검색해서 읽고..
그때 얻은 결론은 1. 집에 는 것부터 잘 활용하자!! 2. 꾸준히 하자 3. 목표를 정해서 진도를 마무리하자!
였습니다.
그리하여 중간중간 쉬는 날도 있고 일과표는 수도없이 수정되가지만..가끔은 얼렁뚱땅 엑티도 해주고..
그래서 나온 진도가 이만큼이랍니다. 이번 여름방학이 시작할때쯤 1회씩(한 책당 1주일*4권씩) 모두 읽어보는게 일단 진행하는 진도 목표랍니다.
그리고 또하나 애니영화를 매일 봅니다. 10이면 9은 그냥 원어로 봅니다. 되도록 같이 보고자 합니다. 저두 좋아하거든여^^..대신 다른 TV는 안보는데여..애들이 제가 딴짓할때 가끔 할머니 방에 "거침없이--"를 보러 갑니다. ㅎㅎ 재미있긴 하던데요..유치원서 또래와의 공감대 형성 문제도 있고해서,,모르는 척도 해줍니다.
어떤 주는 활기차고..어떤 주는 시무룩하고..어떤 주는 애니영화에 치이고..어떤 주는 한글 동화위주로 ..약간의 굴곡은 있지만..나름 꾸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저는 스스로가 대견스럽답니다.
웃기져?? 그치만 저 성격이 참 급하고..마무리되기도 전에 다른 것들때문에 앞질러가 걱정에 걱정..을 쌓고 불면증에 시달리고..ㅋㅋ그런 인간형인데여..
꾸준히 하니까 기분도 좋고 느긋해지고..자신감이 생깁니다. 쑥쑥의 좋은 말씀들 중에 나에게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가려 듣게 되고요. 선배맘님들이 아직 늦지 않았다고 격려 위로 충고해주시는거 새겨 듣고 있구여..사실 영어는 저 자신에게도 도전입니다. 제가 하는데 아직 꿈같은 우리 아이들이 못하겠습니까..
까이유 책걸이 하자고해서 조금씩 일고 듣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매일매일..이제서야 35살 제 귀가 열리면 얼마나 열리겠냐구요?? 안들을때보다는 좋아진다고 봅니다.ㅋㅋ
요즘은 엄마인 저야말로 스스로에게 더 박차를 가해야 할때라는 느낌이 옵니다. 영어가 즐거운 느낌이 오니..이젠 공부를 해야지요..그래야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선생님이 되줄수도 있구여^^
그리고 제가 책을 읽으면 앙이들도 책을 가져옵니다. 엄마가 무엇을 읽는지 궁금해하고요..또 제가 그림을 그리면 자기들도 그림을 그리려하고요..아이들은 그러네여..그래서 한참이나 접어놓았던 일-그림-을 다시 시작하려고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
여주에 이사와 살면서 걱정하는 소리를 많이 전해 듣습니다. 아이들 교육 어찌할라구 그리 사냐구여..사실 너무 듣기 싫은 소리구... 심지어 남편도 그런소릴를 듣고오면 슬~쩍 한마디 하거든여..이렇게 엄마가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요..먼들 한계가 없겠습니까? 그럼 한계없이 해보자구 영유 보내고 연수도 유학도 보낼까여..?? 저두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있습니다. 지금의 방법은 현실과 아이와 우리 가족등(경제적인 것을 포함하여^^)을 고려한 최선의 방법일 뿐 최상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약 돈이 아-----주 많았다면 아이와 남푠과 짐싸들고 같이 휘-익 해외로 날아갔을 확률..아주 높습니다. 그런 분들 주위에 계시고..그리고 좋은 점 많이 있다고 긍정하는 부분 많고요..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조금은 맘편한 쪽으로 돌리자고 나에게 맞는 방법에 긍정표를 얹어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두 튼튼영어는 가격이 얼만지 멀 배우는지..학원이라는 것은 하루에 시간은 얼마나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물어보거든여..사실 궁금은 하잖아요? 엄마표보다 얼마나 좋은지..그리고 어마나들 잘하는지..ㅋㅋ 그리고 나중엔 누가 더 잘할지..
애아빠가 가끔 이런 소리 듣고와서 전하면..설을 풀고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그럼 우리도 서울로 다시가서 누구처럼 영어유치원도 보내고..머..민서는 어린이집가고..나는 일 다시 시작하지,..머 처음에야 성에 안차도 애들 학원비야 벌 수 있겠지..아니 그럴게 아니라 그돈으로 당신이 기러기 아빠되더라도 애들하고 나하고 미국이나 머..호주는 분위기가 안정적이라던데..(호주 살다온 친구 말) 가지 머..예나 거기서나 쬐금 돈 더 드는거지 머.(튕기며..사실 잘 모릅니다).ㅎㅎㅎ.............^^"
사실 제가 젤루 무서워하는 일은 아이들과 떨어지는 것이고 남편의 가장 큰 불행또한 이것이지요..그래서 서울과 여주에서 주말 부부식으로 사는 1년 반동안 ..남편은 아직도 적응기간 입니다...ㅎㅎ(시골로 이사오는데 동참해 준, 참으로 고마운 점)
제 손으로 아이들을 키우지 못하고 기관에 의지하고..나는 일을하고..
또는 아이들, 부인과 떨어져서도 멋지게 살아가는 유부남..생각해 보는 것마능로도 힘겨운 일입니다.
ㅎ- 이렇쿵 저렇쿵/..사실 복터진 소리져..
제작년에 부동산 시장이 엉망이 되고 남편이 월급을 못가지고 올때는 정말 미안하고, 무섭고 ,두렵고, 서러웠더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호강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직도 부동산 경제는 엉망이고..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남편처럼 현장에 나가있지는 않지만 , 못지않게 긴장감이 돕니다. )
제가 고지식한 면이 있긴해도 이렇게 집에서 아이들에게 메일줄은 몰랐다고 친구들이 말하지만..이보다 더 힘들고 해야만 하고,,후회없이 잘하고 싶은 일이 또 있겠습니까..
현모양처랑은 정말 거리가 멀지만..마음만은 진심으로 한 가계의 가장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이구 횡설수설..마무리가 안되네여..
앞으로는ㅎㅎ 이번 주에는 숫자를 좀 집중적으로 해서 기억하고 말해보도록 연습해볼라구 합니다. 1-10은 영어로 셀줄 아는데..이 이상은 항상 흘려들었거든요. 그리고 한달째 코팅해놓고 오리지도 않고 있는 단어카드 정리하고..저희 딸요..정말 아주 소수의 단어들만 확실히 알거든여..사과, 나무, 개, 소, 돼지..그래도 런투리드하면서 조금 보태졌죠,,(그림보면서 찍는 정도) 그리고 알파벳도 지난 6살 겨울 방학때서야 A~Z까지 짚어보고..그냥하면 제가 하다 말듯하여 '헬로 파닉스'교제중에 쉬운 레벨로 알파벳 몇번 쓰고(책에 있는 걸 다 쓰자니 서툴러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여. 쓰기는 하지않는데..조금 강하게 기억에 남으라고 알파멧만 쓰고 테이프 듣고, 각 알파벳마다 동물 그림을 'DOT to DOT" 로 견결 완성시키는 거 있는데요..이건 매우 좋아해서 이것은 매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치만 진작 워크시트에도 이런거 쉽게 구할 숭 ㅣㅆ는 줄 알았다면 부러 사진 않았을 것 같아요. 파닉스 수업을 하기엔 아직 너무 준비가 안된 탓인지..가르치려하면 아이가 힘들어 하더라구여. 노래는 재미있지만, 거진 전부 멜로디나 리듬이 같아서..울딸에게는 안맞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치만..역시..시작하면 끝내리라!는 결심으로..했습니다. (못 쓰고 지나간 부분은 둘째때 또 써야지요..ㅎㅎ)
그러다 챕터북에 욕심은 나고 아이는 아직 그게 아닌데..왜 저는 책만 보면 사고 싶은건지..이건 영어와 별개의 저희 부부의 중병이랍니다.ㅋㅋ
많은 조언의 글들을 읽고 저는 아이가 즐거원 할 수 있는 책으로 한정했습니다.- 영어책을요..한글책은 늘려가면서 이해도도 높이고 읽기도 병해하고 있으니 좋은 글을 더 신경써서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민서는 영어 -듣기 노출은 많은데..엄마가 책읽어죽기 이건 좀 산만해서요..한글동화읽기에 더 집중해보기로 했구여..생화영어가 필요한 스탈같아요. 함꼐 노는 걸 무지 좋아할 연령이니까요(32개월).
책읽기와 듣기에라도 신경써야지 하다보니 너무 늘어 만 놓는 듯 싶어여.
그래서 막 늘어놓다가 리더북이나 워크북같은 걸 (참 저는 쑥쑥의 '워크시트 투데이'를 하고 있어요. 우리딸처럼 영유나 체계적인 홈스클진도가 없는 앙이에게는 짚어주고 가는 역할로 참 좋다고 느낌니다. 엄마가 영어로 진행할 수 있게 설명이 영어로 첨부되고요..저는 아예 둘 다 프린트해서 옆에 놓고 대본 읽듯이 진행합니다. 너무 미리할라치니 스트레스 되더라구여..)하면서 묶어주고, 진도를 나가는 줄기가 있으니까 느슨해 졌다가도 반성하게 되는 고리가 되고 좋네여..밀리게되면 울적하잖아요? 밀리지 말아야져..ㅎㅎ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올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재 못지않은 아이들과 사뭇 다르더라도 즐겁게 꾸준히 할 수있다는 것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다짐을 하면서..같이 해나가요..홧팅!!
우리 딸이 중학교, 고등하교 가서도 엄마와 함께한 영어는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그래서 영어실력도 좋아졌다! 는 그날까지..^^쭈----------욱 갑니다. 에구구 참 뚤때 민서도 같이 가야져..둘째는 자꾸 누나에게 뭍혀갈라구 그러는 경향이,,ㅎㅎ
건강한 주말 되세여~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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