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2년을 다니고 초등을 입학하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학원쪽 보다는 집에서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화상영어와 병행을 하게 되었어요.
영어유치원에서 하던 빡빡하던 영어공부의 양이 다 사라져버리고 덩그러니 아이와 저만 남으니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았는데
어제 신랑에게 늘어놓다보니 스스로 나름 잘하고 있는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우선 모든 입학 선물을 영어dvd와 책으로 받았어요.
매일 dvd를 1개정도씩 보고 있는데
베런스타인베어스, 맥스와 루비, 리틀아인슈타인, 스폰지밥, 스쿨버스, 등을 돌려보고 있어요.
(시기별로 빠지는 시리즈가 있어서 한동안 리틀베어, 맥스와 루비 무지하게 보더니 요즘엔 베런스타인베어스랑 리틀아인슈타인에 빠져사네요. 애도 좋아하고 집에 dvd는 차고 넘쳐서 앞으로도 그쪽에 대한 걱정은 없어요..)
흘려듣기는 하지 못하고 있구요
애 수준에 맞는 ort 1권을 읽게하고 다음날에는 어제 읽었던 책을 집중듣기 시킵니다.
읽기와 집중듣기는 ort로 한동안 할 예정이에요.
읽거나 집중듣기를 한 다음에는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적고 뜻을 찾아요.
(애가 단어만 적으면 뜻은 제가 적었어요..^^;;
외우라고 강요안하고 나중에 점검에 도움이 될까싶어 메모해놓는 거죠.)
모르는 단어가 없는 날은 제가 책 중에 몇 개 단어를 적어놓고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해요.
2-3일에 1번은 읽은 책으로 마인드맵을 그려봤어요. 그림의 형식은 다양하게 하는데
아직 when where who what 정도의 가지만 쳐보았네요..
그리고 선물로 받은 go fish 게임 일주일에 1번 해보았고
알파벳 단어조각으로 단어게임 하는 거 일주일에 2번 해보았네요..
이제 시작한지 2주밖에 안돼요..^^;;
화상영어는 일주일에 두번 Let's go 4단계를 진행중이에요..
화상영어는 영어에 대한 감이라도 잃지 않게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한거라 큰 부담없이 병행하고 있어요.
솔직히 늘 하는 게 없는 것 같고 불안했는데
막상 늘어놓으니 꽤나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태권도 외의 다른 사교육은 시키고 있지 않아서 아직 시간적 여유는 많다고 생각되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나 방향설정을 못한 상태입니다.
지금하는 방식은 어쩐지,,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굳어질 것만 같아서
썩 좋아보이지는 않기도 하고,,,
막 무슨 교구를 만들어서 신나게 게임을 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그래주어야만 하는 것 같다는 부담감이 생기네요..ㅠㅠ
입학초는 적응기간이라서 영어외에 남는 시간에
수학문제집 2-3쪽풀기,
쓰기책(2-3쪽) 써보기 - 영유출신이라 한글이 아무래도 어설퍼서 4월 수업 전에 한번 써보게 하려구요
한글책 1권 읽기 - 그냥은 혼자 책을 잘 안 읽으려고 해서 최소1권은 읽으라고..ㅠㅠ
그래도 영어책과 dvd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문제는 책은 꼭 엄마가 함께해야지 자발적으로 막 읽지는 않는 다는 거죠...에효..
제 글 읽고 점검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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