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1학년때 윤선생 10개월 정도 하고 (파닉스 과정만 한거 같아요) 여기 저기 들은 풍월로 엄마표 영어를 해왔습니다.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맘은 전혀 없었어요.
학원 다니느라 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아깝고
사실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신경쓰였구요.
그러던 중 집앞에 랭콘잉글리쉬 라는 학원이 개원했네요.
아이도 학원엔 관심이 없고, 빈말이라도 학원에 가라면 싫다 했었는데,
5학년 되고, 친구가 학원 다닌다고 하고 하니 슬슬 관심이 가나봅니다.
아이가 관심을 가져 하니 엄마로서 모른척 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서 레벨 테스트 했는데, 내비게이션 단계가 나왔어요.
학원 말로는 집에서 너무너무 잘 해온거라고....
무지무지 칭찬해서 한껏 들뜨기도 했네요.
학원에 보내야지 했다가 드는 생각이
앞으로 계속 집에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슬슬 봐주는데 한계가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 아들은 가고 싶지만 결정은 엄마가 하라네요.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할때 보내면 그만큼 효과가 있겠죠???
가장 어려운건 비용문제에요.
학원비도 못낼정도로 어려운건 아니지만 안들어가던 교육비가 갑자기 늘어날 걸 생각하니 많이 망설여지네요.
좋다는 학원 찾아다니며 보내는 맘들이 마냥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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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울한 월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