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좀 우중충 하네요..
제가 요즘 좀 많이 쳐져 있어요..
5년전 했던 간단한 허리 시술후 잘 견뎌왔었는데..
얼마전 부터 통증이 심해지고, 병원에 다녀도 별 호전은 되지 않고..
조금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 많이 누워있다보니..
긍정적으로 사고하려 해도.. 잘 안되고 많이 우울합니다...
또 지진으로 쓰나미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고 있자니..
신앙이 있는 저지만.. 마음이 무겁고 비통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한편 인간이란 것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
인간이 이룩한 것들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모두 나가고.. 날씨는 흐릿하고..
병원에 치료가야하는데.. 오후에나 가려고 느긋이 차마시고 있습니다.
누워서 달리 할일도 없고 해서.. 티비를 보았는데..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재방송인 것 같았는데..
그 중에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들으며 주책맞은 눈물이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
오늘 다들 나간 후에 조용히 들으니..
데굴데굴.. 뭔가 굴러떨어집니다.
활기찬 월요일 맞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함께 들어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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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울한 월요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