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된 저희 아들.. 태교적부터 영어를 접해주고 위에 누나가 있어서 늘 집에 영어테입과 영어비디오 테입이 틀어져 있는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요..
둘째라 그런지 받아들이는것도 꽤 빠른 편이구요
문제는 영어인데요 영어모임을 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것들이 넘 시시해! 하더니(단어위주의 플래쉬카드와 제이와이북스 동화책들) 아이가 집중을 못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집에 있는 영어동화책을 거의 다 외워요 100권 가까이..리틀크리터 리더스북들을 시디 틀어놓으면 16권 넘는 분량도 줄줄 외운답니다. 또 얼마전에는 아이가 close your eyes real tight.. 해서 깜짝 놀랬는데 영어책에 나온 내용이더라구요 저는 틀어만 줬지 건성이라..ㅠㅠ 또 누나랑 싸우면서 leave me alone하구 내뱉어서 저희 모두 놀랐답니다. 그러니 무작정 외운다기보다 상황도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보구 있어요
아이가 영어로 말하기를 넘 좋아해 일주일에 한번 1:1원어민 스토리텔링 시간에 데리고 다니는데.. 샘은 아이와 수업하시더니 incredible이라고 하시더군요..아이는 그 시간만 기다리구요..
저는 영유를 맹신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나름 집에서 큰애때부터 해왔던 생활영어 써주고 놀아주고 하는데 아이가 어느새 제가 알고 있는 유아영어는 거의 다 알고 내뱉고..ㅠㅠ 집에서도 영어로 계속 중얼거리며 놉니다. 아직은 영어 옹알이 단계라 반은 제가 알아듣고 반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넘 실력이 부족해 더 이상은 어찌해야할지 감도 잘 안오거든요. 그래서 요즘 심각하게 영유를 생각하고 있어요 큰아이를 보니 아이가 관심있을때 밀어붙이는게 가장 스트레스 없이 효과적으로 배우는거 같아서요..
지금도 옆에서 영어로 이야기하며 노네요..mom look at me. I play train. We go trough tunnel.. you like train. what do you want? ...이렇게요..
워낙 mimic 을 좋아하는 아이라 영어유치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쑥쑥에는 워낙 잘하는 아이를 둔 맘들도 많고 현명하게 아이를 잘 키우는 맘들도 많으셔서 이곳에 제 고민 풀어놨어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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