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큰맘먹고 글을 올려봅니다.
이번에 학교에 들어간 아들은 일반유치원에 그 흔한 영어학습지 한번 안시킨 간큰 엄마의 아들입니다.
나름 엄마표를 들먹이며 이것저것 해준다고 해주었는데..
학교에 입학하니 이런저런 이야기에 또 맘이 흔들려옵니다.
그간 진행해온 영어는 노부영 듣기(울아들 노래하고 따라하기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ㅠㅠ)
삼성영어시작과 명작동화 ES북등을 집중듣기 시켰고
JY 파닉스4권중 3권째까지 진행했습니다.
DVD는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토마스를 좋아해서
요즘은 카즈와 토이스토리 토마스 시리즈만 반복해서 봅니다.
읽기는 얼마전 ort3단계를 들이밀었더니 모르는 단어 몇개 대충 읽어가며 읽고
내용도 대충 아는것 같아서 몇번 반복한 후 4단계 읽혀볼 계획입니다.
쓰기는 little Criter시리즈에 나오는 주요단어만 써보는 정도고,
말하기.... 토마스디비디에 나왔던 대사 기분 내키면 어순 틀리게 말하는 정도.. ㅠㅠ
7세때 들인 씽씽영어2는 일주일에 2-3권씩 잠자기전 읽어주었는데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그 안에 있는 단어는 무리없이 읽고 아는 수준)
현재는 DK dictionary 컴으로 하루 20~30단어씩 매일 듣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진행하시는 것을 보면 입이 떡벌어지고 놀랍기만 하지요.
그치만 평범한 울아들 하루에 영어노출 시간 dvd 보지 않으면 끽해야 한시간을 넘기기 어렵고
이래서 듣기양은 언제 다 채우려나 회화는 또 어떻게 하나
이런저런 회의감도 밀려옵니다.
얼마전에 동네 영어학원에서 홍보하는데 펜으로 단어 찍는 걸 보더니
그 학원 보내달라고 그러더군요... ㅠ
엄마표로 어설프게 나마 영어를 진행해보니
제일 어려운 것이 교재선택입니다.
아이가 흥미있어하고 아이의 발달에 맞는 교재가 무엇인지 며칠을 검색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학원으로 보내서 좀더 다양하게 영어를 접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코스북(잉글리쉬타임이나 펜이 포함된 welcome to America)로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어야 하는지..
동생(6세)이 있으니 좀더 흥미위주의 전집으로 한번 더 진행시켜줄지..
많은 고민이 있답니다.
엄마표로 진행하셨던 많은 선배님들...
막상 진행기며 아이의 영어실력을 적어놓고 보니 얼굴이 화끈해지네요.
우리 아이에게 맞을 만한 전집이나 책 또는 코스북, 학원까지
무엇이든지 좋답니다. 추천부탁드릴게요. 소중한 답변 기다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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