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낳고 직장 그만두고 무기력에 빠져있다 이 싸이트를 알고 각성도 되고하여
영어 다시 시작 하려는데 어디서 시작 해랴 하는지 ....
문법.. 생활영어 ...동화책읽기 ...인터넷 강좌신청 ..도통 ...
부끄럽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8개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낳고 직장 그만두고 무기력에 빠져있다 이 싸이트를 알고 각성도 되고하여
영어 다시 시작 하려는데 어디서 시작 해랴 하는지 ....
문법.. 생활영어 ...동화책읽기 ...인터넷 강좌신청 ..도통 ...
부끄럽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와 같이 공부하시되 엄마는 항상 아이보다 한단계만 위의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외국인도 아닌, 그렇다고 전공자도 아니고 영어를 좋아해온 사람도 아니라면 부담감이 증폭되어서 마음자체가 상당히 위축됩니다.
아기가 모국어인 한국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엄마 아빠부터 시작해서 생활속에서 발견하는 걸 단어로 말하고, 싫다,좋다를 구분짓고
누가 **했다는 단순한 문장을 드디어 말하게 되지요. 물론 그동안 엄마는 어쩌고 저쩌고 매우 유창한 한국어로 아이를 대했겠지만 이러한 엄마가 외국어를 아이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완전 입장이 바뀝니다.
우선은 문법이 서투르고 어휘력고 좀 염려가 되고 리딩을 해도 아주 쉬운 건 하겠는데
더 길어지면 자신이 없어져서 의기소침하다가 그만두신다던가..이런 분들 주변에서 참 많이 봤어요.
우선 자기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중 1 수준의 문장은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자기의 실력보다 아주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교재로 하시면,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교재로 공부하시는 것보다 성취도가 더 높습니다. 느끼는 부담의 양은 최소한이고,모험을 하고픈 욕구는 최대한 많이 일어나니까요.
그리고 외국어를 하는데 있어 문법을 하느냐. 회화를 익히느냐 영화,팝송등 흥미위주로 접근해야 되느냐는 따로 정해있지는 않습니다만, 잘듣는 그러니까 리스닝이 잘되면 다른 영역도 덩달아 끌어올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스닝은 꾸준히 해주시되 역시 자기가 만만한 레벨보다는 한단계 높게 들으시는게 좋다고 보구요,
전체적으로는 가장 관심있는 영역을 택하신 다음에 다른 영역들도 골고루 맛보시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문법이 제일 필요하다고 느끼셨다면 공부하시다가, 서서히 지루해지면 다른영역으로 잠시 옮기기도 하면서 골고루 하다보면 뭔가 길이 보인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열공하다가 슬럼프에 빠지는 일도 있겠지만 꾸준히 '곰처럼'하면 의도한 바를 이루는 것이 언어학습이라고 하네요. 그럼 좋은 시작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