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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에 이어 수학학원도 질렀습니다.

  • 민들레영토
  • |
  • 2011-03-23
8

영어를 엄마표로 진행하다 겨울에 영어학원에 보냈습니다.

보내니 제가 하란말 않해도 숙제도 스스로 하여 아들과 부딪힐 일이 없어 좋더군요.

한인과 40분 외국인과 40분 월수금 주3회 수업합니다.

가끔 그래머 부분 제가 워드작업해서 프린트해서 규칙을 익혀주는것이 고작입니다.

영어에 대해 제가 더 스트레스 받아서 인지 마음이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다행 선생님께서 아이가 적극적이라고 하더군요.

아들도 "엄마 넘 쉽고, 친구들이랑 하니 더 재미있어."라고 하더군요.

해서~

수학학원도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답은 맞는데, 계산과정을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약하다고 하더군요.

그건 저도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의 가려운 점을 긁어주니 신뢰가 생겨 내일 첫 날 이 될꺼 같습니다.

사실 오전에 밖에 나가 쇼핑 비스므리한것도 하고 바람도 쐐고 싶었습니다.

이상하게 여유가 않생기 더라구요.

아들 하나 키우는것이 독립운동 하는 것 처럼... 전 투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투사는 늘 외롭더군요. 친정 식구들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 외로움을 어찌 해야 할지?

쑥맘님들 외롭지 않으세요?

아무일 없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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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1-03-24 23:18
답댓글

남편에게 집안 일 소흘로 경고 한 마디 듣고, 아침부터 눈물바람 했었어요. ㅠ.ㅠ

일하는 엄마도 아니고, 그저 애 둘 키우는 게 이렇게 벅찬 일인가 싶어요.

 

집안 일을 아웃소싱해야 하나?

아이 교육을 아웃소싱해야 하나?

아님 운전기사라도 둬야 하나?(제 일과 중 상당부분이 가족들 기사노릇입니다.)

 

얼마 전 예전에 가입한 인테리어 카페에 우연히 로그인했었는데,

저도 잊고 있었던 제 닉네임이 "마사 스튜어트" 더군요.ㅎㅎㅎ

요즘은 끼니 떼우기 힘든 엄마랍니다. ^^;;;

전에는 김치도 다 담아서 먹고 아이들 간식도 모두 제가 만들어 주었는데, 이제는 마트가서 김치 사오는 것조차 바쁜 지경이 되었지요. 

 

왠종일 우울했는데, 쑥에서 위로받아요.

전 아직 투사되려면 멀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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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영토
  • |
  • 2011-03-25 22:37
저는 한명인데 이렇게 쩔쩔매는데...
두명이면 정말 정신없을 것 같아요.
학원에 살짝 담그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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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영토
  • |
  • 2011-03-24 21:36
답댓글

오늘 수학학원 수업 2시간 하고 왔습니다.

다행이 잘 하고 왔습니다.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선생님에게 전가시키고 온것같아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집에서 단순연산에 좀더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선생님 왈 쉬운문제라도 풀이 과정을 쓰는 버릇을 들여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도 순서적으로 풀수 있다고 하더군요.

숙제도 적당하구~ 왠지 잘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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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1-03-24 10:29
답댓글

저도 수학학원 보내고 싶은 맘 굴뜩같습니다만...

영어는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수학은 정말 가르치다가 올라올 때가 종종 있네요

기본 문제집만 풀리다가 심화로 좀 풀었더니 아이가 힘들어해요

생각하기 싫어하고.... 

정말 학원으로 보내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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