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답답한 맘에 넋두리 할려구요...
어디다 얘기 할 곳두 없구요.
그래두 유아기때부터 오디오두 틀어주구 책두 보게하구 디비디두 자막없이 보구...
학교들어가 1년반정도 #선생하다가 숙제땜에 힘들어하길래 작년 겨울방학때부터 그것두 쉬게하구햇답니다.
(저희아인 3학년 남자아이예요..)
1월부터 다시 맘잡구 (글도 올렸었어요...맘잡앗다구..ㅎㅎ)
집듣시키구 읽기시키구 디비디 보여주고..
근데 왜 자꾸 벤자민의 시계처럼 거꾸로 가는걸까요...
파닉스도 제대루 안되있어 읽기가 안된다는 말을 듣질않나..
(영어리딩플랜을 잡아준다는 도서관엘 갔는데 레벨테스트라구 하면서 단어 몇개 보여주구 그러시드라구요..ㅠ.ㅠ)
그래두 오알티8단계까지 본 녀석이 아서스타터 읽어보라니깐 가관두 아닌겁니다....
아......
도대체 뭘 어째야하는건지...
엄마의 영어울렁증 DNA를 물려준거 같아 미안하기두 하구 답답하기두 하구 그래요...
능력있는 엄마라면 조금더 잘 이끌어 주지 않았을까하는 자책감두 들고...
이렇게 계속 해도 되는건가 불안하기두 하구요...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성공기들처럼
저도 이렇게 했더니 되더라하는 글 올리구 싶은데...
제가 여기서 받은 도움처럼 저두 그렇게 도와드리구 싶은데 말이죠...
요즘은..
엄마로 살기 참 힘든것 같습니다..
공부도, 학교생활도, 책읽기도, 영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찾아야하고,
넘쳐나는 공해속에서 먹거리도 지킬려면 첨가물 꼼꼼히 따져봐야하고,
갈수록 험해지는 사회속에서 아일 지켜야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며 자존감도 키워줘야하고,
......
언젠가 들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역경지수도 길러줘야하고....
..
에고....
이러다 이도저도 암것두 못하는거 같아 겁납니다....
좋은얘기, 화이팅하는 이야기루 힘내시게 해야하는데..
죄송해여...
답답한 마음에 오늘은 제 넋두리하구 갑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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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편 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