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들 학습 진행표를 며칠동안 올리지 못했더니 몸이 근질근질, 숙제 안한 아이마냥 마음이 휑하더군요.
큰 딸기...
요즘 큰 딸기는 학교 다니면서, 노느라~
며칠동안 풀어줬더니, 더~~ 놀려고만 하네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기를 한번 잡고,
The giant's garden 스토리텔링을 시켰더니,하긴 하되 더듬더듬...
책을 찾아오랬더니, <엄마가 항상 책을 갖다줘서 어디있는지 몰라!> 아주 당당합니다.
CD도 얼마나 안들었으면, CD 트는 방법을 작은딸기보다 더 모릅니다.
답답...
오늘은 So there were only snow and wind in the garden. 한 구절만 외우면 됩니다.
그런데, 동화 첫 구절 There was a wide and beautiful garden. 이 생각나서,
영어노트에 there are, there is, there were, there was 를 설명해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좀 이해가 간다고 하더군요.
자꾸 there is an apple를 저기 사과가 있다..라고 해석을 하더군요.
오늘은 there + be동사의 개념을 이해 시키려 노력했어요.
한자는 8급한자는 끝냈고, 7급한자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길에서 나눠준 한자벽지를 펼쳐놓고 네임펜으로 아래에 써있는
훈음,독음을 지웠답니다.
아이가 눈으로 대충 익혔던 7급 단어 몇개를 골라 표시해주었어요.
더듬더듬 따라옵니다.
어쨌든, 이러저러하게 리딩과 스토리텔링을 검사받고
도망치듯 할머니 집으로 가버린 큰 딸기..
내일부터는 좀 빡세게 굴려야 할까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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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딸기한테 한글회피증이라고 구박하던 때가 며칠전...
화장실앞에 한글카드 붙여놓고 연습시키기 며칠...
그제 <돌고래, 개미> 를 추가해서 대략 열개 정도의 한글 단어를 읽어낼 수 있답니다.
얼마나 뿌듯한지..
엄마의 게으름을, 아이의 무능력?으로 돌리려 했던 나...
한글 시작하면서 같이 시작한 영어단어카드,
A,B도 모르던 작은 딸기가 어느새, 저와함께 영단어 맞히기 게임을 합니다.
Aa가 써있는 단어카드 뒤에 apple 작은 글자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못 맞추는 척 엄살을 피우면, 딸아이가 인심쓰듯 단어카드를 집어서 저를 줍니다
어느새 girraffe,cat, banana, horse, egg, apple, duck, fish까지 익혔답니다.
아이의 뇌는 무한대인 것을,,,
게을렀던 저를 탓해 봅니다만, 요즘 한창 잘 해주고 있는 작은딸기때문에 너무 행복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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