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올해 7살이고, 작년(6세)에 10개월 정도 영어 유치원 부설 영어 학원 오후반(주 2회 2시간씩) 을 다녔습니다. 처음 다닐 때는 재밌어하더니, 가을에 접어들면서 알파벳 쓰기와 함께 숙제가 시작되면서 흥미를 잃더니 이내 다니기 싫다고 하더군요. 마침 제가 그 당시 직장에 다니고 있었던 터라, 아이가 영어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숙제며 학원 과제들을 잘 챙겨 주지 못한 것도 있고 해서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많이 말리시더라구요. 지금이 정체기인데, 지금 잘 버티면 한 고비 넘기고 영어에 흥미를 보일꺼라고 하셨는데, 장기적으로 영어를 할 꺼라면 그런 방식으로는 배우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금 아이는 유치원에 있는 특활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1주에 2번 1시간씩 배우고 있습니다. 유치원 자체가 워낙 자유롭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에서 많은 아이들과 하다보니, 영어를 집중적으로 접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보이더군요.
초등학교에서 내년에 영어 수업이 시작된다고 하고, 이제는 슬슬 영어를 본격적으로 가르쳐도 되겠지란 생각으로 아이의 영어 공부를 좀 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 본 결과, 튼튼 영어가 관챊다는 말에 오늘 선생님과 무료 체험을 했는데, 영 흥미를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가끔 영어로 책을 읽어줘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평소 한글 책도 그리 즐겨 읽지는 않는 편이고, 한글보다는 수나 도형에 관심이 많고 블럭이나 도구 만지는 걸 더 즐기는 활동적인 스타일이라 그저 책 읽는 것과 관련되어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오늘 보니 영어 자체에 흥미가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영어를 시작할 때 학원에서 공부처럼 시작해서 그런 것 같아 마음이 안 좋기도 하구요.
그래도 아침에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 cd는 따라하기도 하구, 도라 비디오 테잎은 즐겨 보는 편입니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돕고 싶고, 아울러 부족하지만 엄마표 영어로 초등 전에 영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요.
그래서 삼성에서 나온 영어 동화 시리즈를 아까 구매했습니다. 튼튼은 넘 비싸구..그나마 튼튼하고 좀 비슷한 구성인 것 같아서, 가격 면에서도 괜찮아 구매했는데요..
저희 아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돕는데 조언이 좀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러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없이 전개되어 버렸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시거나 아님, 이 고민을 슬기롭게 극복하신 맘들의 조업 부탁드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Here we go looby l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