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웬수 맞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이들에게 그 웬수를 사랑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들만 둘인데요.
큰아이는 체육을 엄청싫어하죠. 그냥 집에서 책을 읽든 무얼 하든 뒹굴뒹굴하죠.
작년 체육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는데 저에게 하는 말이 연습이 너무 싫다고
그냥 교실에서 공부나 했으면 좋게다며 달리기는 꼴찌니까 엄마 기대 하지말라고 ,,,
달리기 꼴찌는 5년 내내 였습니다.
그런데 1등을 했죠?
미션을 주면 수행하는 달리기 (빨간모자를 쓴사람. 청바지를 입은사람) 과 같이 뛰기
그래서 운 좋게 1등을 했습니다.
아이말이 5년내내 꼴찌 했는데 1등으로 초등마지막 운동회를 끝냈다고 좋아했어요
그 반대로 둘째는 운동을 너무 좋아합니다.
야구,축구, 방과후 수업을 하는 골프까지 운동은 다 좋아합니다.
저녁시간에 프로야구 중계보고 유럽리그 축구도 섭렵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는 맨유경기본다고,, 박지성나온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축구를 보고 하루종일 피곤해 했어요.
아침에 밥먹으면 어제 못본 야구 경기를 보고 가거든요.
아마도 그 세가지중 한가지 선수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까지 꿈은 축구 선수 예요.
제가 낳았지만 둘이 너무 다른 성향과 성격이 저를 놀라게 할때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 둘을 봤을때 큰아이에게는 비밀이지만
둘째가 더 멋집니다. 일단 성격이 좋고 배려심이 형보다는 낫더라고요.
큰아이는 자기중심적이어서 배려심도 부족하고...요즘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가끔은 5살 나이터울을 넘어 둘째가 형같을때도 많아요.
더 커봐야 알겠죠...
아~~~~~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우리엄마도 저를 이렇게 키우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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