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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여러분..

  • 빨강머리앤
  • |
  • 2011-04-21
21

갑자기 찬물을 확~~ 끼얹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또 해야 하는 사람이잖아요.. ㅎㅎㅎ

 

저는 박사님께서 자기주도 학습에 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실때 '와. 완전 일 내시는구나!' 했어요.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너무 많은 신청인원에 놀라 처음에는 낄 생각도 못했구요.

요거이 시작되면서 초게에 활기가 불어 너무 좋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프로젝트가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끄는 장이 될 것을 기대했고 따라서 아이가 한 행동. 말. 노력 등등에 대한 글과 그것에 대한 격려하고 칭찬하는 댓글들을 상상했었더랬습니다.

활기차게 하기 위해서 . 그리고 초반인 만큼 서로간의 친밀감을 다지는 차원에서 댓글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본래 취지의 글보다 상관없는 글과 댓글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으니

계속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저는 쑥쑥에 오랫동안 있었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이 댓글들 속의 과도한 수다에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하물며 별로 글 안 올리던 분들이나 신참이신 분들은 아예 끼지도 못하고 내돌려지지나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수다성 댓글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 저도 압니다. 수다 금지.. 뭐 이런거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에 중점을 둔 수다가 우선시 되어졌으면 하고.. 조금.. 태클을 걸겠으니 양해를 부탁드려요..

그렇게 된다면 선뜻 나서지 못했던 새로운 분들도 댓글 달거나 참여하기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이런 말 한다고 너무 저...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 수다 하는 사람이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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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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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04-22 00:17
답댓글

자기주도... 전 아이표장이 열리면서 많이 배웠어요 ^^ 그리고 바뀌어가고있구요~

 

옛날 싸이하는기분이랄까? ㅋ  어릴적엔 아이의 손짓발짓 하나하나 신기하고

 

예뻐서 홈피에 올리기 바쁘고 예쁜글쓰기 바빳다지요..헌데...아이가커가며 저도 시들시들...

 

사랑스런 대화와 몸짓보다는 명령조로 바뀌고... 예쁜모습 보기보단 못난모습 부족한모습만 보이고~ 

 

 둘째아이 태어나면서 더욱 차갑게 변해가는 제모습에 참 고민도 하고 반성도 해보았는데.....

 

이렇게 아이표장이 열리면서... 박사님이 항상 강조하시더라구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눠라~

 

 아이들이 얼마나 예쁜지 보라시면서... 그리고 쑥에 너무나도 멋지고 좋은맘들이 많으시고 그분들의

 

 글을보니 점점 저도 바뀌어가는것같더라구요 ^^  저도 익숙해진지 얼마안되었고 아직도 좀 낯설기도해서리...

 

 이번에 왕창 합치면서 손도 번쩍 들어보았어요 ^^  사실...걱정이긴해요.. 신참주제에 방장한다는것이...괜실히

 

 긴장도 되고 주제넘나? ㅋ 이런생각도 사실 들었어요 ㅎ  부족한것이 많은 엄마인데... 그래도 용기내었어요 ^^

 

정다운 댓글들에 용기도 얻어지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좋더라구요 ^^  점점 그댓글들에 빠져들게되더라구요^^

 

이렇게 본연의 주제를 흐릴까 걱정하시면서 자리 잡아주시는 빨강머리앤님 같은 멋지신분도 계시공~~

 

쑥쑥엔 정말 끈끈한 정이 있다는것을 마구마구 느끼고 있고 저도 그 끈끈한 정을 느끼고 싶어 이렇게 마구 들이

 

대고있네요 ㅎ 

 

무엇보다 우리아이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걱정한다는 글들에 격려해 주시고 용기주시는 맘님들...

 

덕분에 울딸 요즘 넘 예뻐보여요 ㅋ~ 그런거있쟎아요.. 샘한테 울딸 칭찬 듣고 오면 집에가서 떡볶이라도 만들어

 

주고싶은 심정 (모광고에서처럼ㅋ) 쑥쑥에서 넘 예뻐해주시니.. 요즘 제가 바뀌어가고있어요.

 

아직 멀긴했지만요~~ 10번잔소리할꺼 5번줄으면 많이 바뀐거죠 ㅋㅋㅋ

 

참...그때그때맘님~~ 마구 들이대셔요 ^^  오고가는 댓글속에 싹트는 우정 느껴보자구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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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1-04-22 10:22
넵... 시간 될때마다 들이대보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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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4-22 13:53
네.. 마구마구 들이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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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11-04-21 23:18
답댓글

흐흐흐~~`

전 이런 당당한 빨강머리앤님이 멋져서 좋아요.

박사님의 의도도... 앤님의 우려도....

아마 많은 분들이 다 공감하고 이해하시리라 생각돼요

그래서 긴 댓글 대신

 

^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

 

일년동안 지치지 않고 다들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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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4-21 23:21
헉! 볼 늘어나요!!! 좀 줄이시라요~~!!
요런 댓글 보니 또한 저도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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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다섯
  • |
  • 2011-04-21 23:02
답댓글

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쑥에 아주 오래전에 가입은 했었지만...실제 댓글도 달고 글도 써보기는 이제 1년 좀 넘었네요..

처음이 그렇게 힘든거더라구요..

써놓고도 제 글이 이상하고..뭔가 생뚱맞고..나 빼고 다른사람들은 다 친한것 같고..^^

 

근데..한번 두번 쓰다보니까 꼭 해야할것 같고..궁금하고...애들도 영어책 한번 더 읽으라 하게 되고..

물론 댓글 다는데 시간 엄청 뺏기더라구요..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이야..싶다가도 또 쳐다보게 되고..

무엇을 하던지 장단점이 있겠지만...시간은 많이 뺏겼지만 얻은것도 많아서...

이러한 분위기 좋아합니다..

 

혹시... 쓸까말까 망설이는 분들... 힘내시구요!

앤님의 배려에도 감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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