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땜시 오늘은 강욱이와같이 과천에 다니는 병원으로 향하였더랬죠. 집에서 병원까진 버스로 한10분정도.. 근데 강욱이가 버스가 달릴땐 조용히 있다가 버스가 정차할때면 소음도 다소 줄어든 틈을 타서 운전석을 가리키며 큰소리로 한말입니다. "he's a bus driver!" 그순간 모두의 시선에 제게로... 한번그냥 그러려니 했더니 버스가 정차할때마다.. 버스가 정차하는게 차츰 두렵기까지 하더군요. 주의를 줬는데도 .. 물론 25개월이면 척척알아서 할단계도 아니지만요. 어제는 도서관엘 갔더랬죠. 모두 조용히 책을 보는데 "how that loves red ripe straw...." "quick only" 다들 아시죠. 딸기 나눠먹는 귀여운 생쥐그림책. 그 조용한 정적을 깨뜨리고... 그것도 몇번이나.. 다행히 책 보시는 분은 아무도 없이 책대출하시는 분들만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이였지만 도서관 사서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너 조그만 녀석이 영어잘하네..호호호 님들은 이상황 상상이 되세요. 요즘은 이제 갓두돌지난 강욱이가 기특하면서도 난감했지네요. 이때 님들은 어떠신지?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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